시간과 감정을 열정적으로 쏟던 ‘고전’ 로맨스에 지친 요즘 세대들은 더이상 ‘소울메이트’를 운운하지 않는다. 대신 단순하고 즐겁게 연애하며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한다. 짐 자무쉬의 <패터슨>과 닐 암필드의 <캔디>는 현실 속 ‘고전’ 로맨스를 저 나름의 스타일로 보여준다. 영화 속 각기 다른 사랑의 온도를 느껴보자.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캐릭터를 남기고는 28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히스 레저. 어느새 10주기를 맞은 히스 레저의 불꽃 같았던 10년의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본다. 분장을 지워낸 히스 레저는 순수한 얼굴과 나직한 목소리로 더 오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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