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종합예술가 이랑이 2012년 연출한 단편을 소개한다. 디테일한 상황 설정과 배우들의 현실적인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26분이 금방 지나갈 것이다. 래퍼 매드클라운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겸 감독 조현철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2017년 12월에 국내외 대작들 사이에서 나란히 개봉한 웰메이드 독립영화를 두 편을 소개한다. 오랜 연인이 겪는 상황과 감정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영화 <초행>과 흑백영화 특유의 낭만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블랙코미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다. 김새벽, 조현철, 고원희, 전여빈 등 독립영화가 사랑하는 배우들이 두루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어느덧 9월,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스 단편을 소개한다. <인간중독>, <간신>으로 관능적인 매력을 보여준 배우 임지연과, <차이나타운>, <터널>에서 존재감을 보인 배우 조현철의 풋풋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한예종 졸업작품 <9월이 지나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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