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편의 영화 속 은희는 갈팡질팡하기도 하고,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두려움에 떨기도 한다. 그리고 관객들은 그들의 모습 앞에 자신을 얹어본다. 은희들은 결국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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