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에 관한 민담은 세계 어디에나 있다. 무시무시하게 생긴 낫을 든 저승사자는 긴 망토를 걸친 채 망자의 혼을 데려간다. 하지만 여기 소개된 네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에 담긴 그들은 그렇지 않다.
아일랜드의 젊은 창작자 그룹이 제작한 이 9분짜리 애니메이션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단순화한 이미지와 짧은 스토리로 그려내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20여 개의 단편영화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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