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장혜영과 발달장애인인 그의 동생 장혜정은 노래한다.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죽임당하지 않고 죽이지도 않고서. 굶어 죽지도 굶기지도 않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노랫말은 어쩌면 모두가 평생 품어야 할 질문일 테다. 지난 12월 13일 개봉한 영화 <어른이 되면>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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