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니카

electronic music

광활한 공항을 떠올리게 하는, 일렉트로니카 음악들

종종 이런저런 이유들로 비행기를 타야 할 일들이 생기곤 한다. 목적지가 아님에도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공항은 중간 기착지 특유의 부유감이 존재한다. 떠다니는 듯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일렉트로니카 음악들을 들으며, 새로운 여행을 떠나보는 기분을 누려보자.

synth pop

신스팝의 기틀을 마련한 선구자들

신스팝에는 아련함이 있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향수 같은 어떤 아련함. 1980년대 뉴웨이브 물결을 타고 신스팝의 기틀을 마련한 신스팝의 선구자들을 만나보자.

techno

1990년대를 대표하는 두 테크노, 일렉트로닉 뮤지션 DMX Krew 그리고 Orbital

똑같이 1990년대에 데뷔해 전자 음악신에 진한 자국을 남겨온 두 뮤지션, 디엠엑스 크루(DMX Krew)와 오비탈(Orbital)을 소개한다. 정통 일렉트로니카의 단조로운 비트, 거칠고 투박하지만 아방가르드한 매력을 고스란히 품은 이들의 음악을 만나자.

interview

전자음악가 키라라 “나의 사랑하는 ‘뿌수는’ 음악가들”

지금 전자음악 신에서 가장 주목하는 음악가 키라라(KIRARA)가 전해온, ‘뿌수는’ 음악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키라라는 ‘이쁘고 강한’ 음악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꾸준히 작품세계를 다지고 있다. 그런 키라라의 음악은 어떤 개성을 뛰어넘어 ‘이쁘고 강하게 하겠다’는 결의처럼 느껴진다. 그가 말하는 ‘뿌수는’ 음악도 비슷하다.

synth pop

‘아이돌 음악’에 묻은 신스팝 사운드

선미의 ‘가시나’, 위너의 ‘Island’ 그리고 악동뮤지션의 ‘Dinosaur’. 세 곡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신시사이저의 매끄러운 운용이 돋보이는 따끈따끈한 신보라는 점이다. 묘하게 어울리는 ‘아이돌 음악’과 신스팝 장르의 기분 좋은 합을 알록달록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하자.

korean music awards

구애받지 않는 BANA의 두 기수, 글렌체크 그리고 이센스가 왔다

기다림 끝에 만난 음악은 얼마나 달콤한가. 글렌체크가 4년 만에 새 앨범을 냈고, 이센스가 두 개의 신곡을 기습 공개했다. 다채로운 아티스트를 거느린 단체 비스츠앤네이티브스(Beasts And Natives Alike, 줄여서 BANA)의 든든한 두 기수, 무엇보다 구애받지 않는 두 음악가의 등장은 더없이 반갑다.

indie band

꿈결같이 부드러운 전자음을 선사하는 프렌치 듀오, Her

프랑스 출신의 듀오 ‘Her’는 이름 그대로, “여성을 위해 노래하는” 밴드다. 그래서 그들은 여성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노랫말을 쓰고, 불합리에 맞서 싸우는 강인한 여성상을 노래한다. 부드럽고 매끈한 질감의 사운드 너머, 터질 듯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에너지를 뿜는 밴드 Her의 음악을 만나자.

indiepost picks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빛깔 – 2010년대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Ⅰ)

양적으로 팽창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며 더욱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한국 인디밴드. 그들의 주옥 같은 1집 앨범을 소개한다

electronic music

지금, 서울에서 주목해야 할 일렉트로닉 뮤직 레이블 4

방대한 인터넷 정보를 찾아 헤매도 열 군데를 넘지 못하는 서울의 ‘전자음악 레이블'에 주목하라.

electronic music

지금, 서울에서 주목해야 할 일렉트로닉 뮤지션 다섯 명

서울에서 주목해야 할 다섯 명의 일렉트로닉 뮤지션을 꼽기 위해 ‘지금’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