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자의 슬픔을 두려움으로 재현하는 공포게임 3편을 소개한다. 여기에는 딱히 고어적이거나 필요 이상으로 잔인한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혼자’라는 순회하는 외로움이 두려움의 탈을 쓰고 우릴 덮칠 수 있으니, 이를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개발자 루카스 포프가 2013년 선보인 인디 롤게임 <Papers, Please>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2월, 이 게임을 소재로 러시아에서 제작한 단편 영화가 온라인에 배포되었다. 이민국 심사관의 마음이 되어 영화를 보자. 입국을 허용할 것인가, 불허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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