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유령들은 대부분 원한 가득한 존재로 그려져 왔다. 그렇지만 사람이 제각각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듯, 이 세상 어딘가에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다정한 유령도 존재하지 않을까? 그런 ‘튀는’ 생각에 퍼즐 조각처럼 들어맞는 두 유령이 있다. 어딘가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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