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Artist

런웨이 위, 미셸 고베르(Michel Gaubert)의 음악

런웨이의 음악을 말할 때, 미셸 고베르는 꼭 들어가야 할 이름이다. 음악 프로듀서, 혹은 사운드 디자이너라 불리는 그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런웨이 음악을 구성해왔다. 샤넬, 루이비통, 아크네 스튜디오, 발렌티노 등 패션계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브랜드들이 그를 신뢰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

ryuichi sakamoto

위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류이치 사카모토. 그는 생의 마지막 문턱을 넘을 뻔했다. 돌연 찾아온 인후암 때문에 예기치 못한 공백기에 들어가면서 그는 깊은 고독과 무기력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일어섰다. 언제 죽더라도 후회 없도록 부끄럽지 않은 것들을 좀 더 남기기 위해서다. 삶의 마지막에 섰던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ryuichi sakamoto

후두암을 극복한 류이치 사카모토가 16번째 스튜디오 앨범 <Async>로 돌아왔다

영화 <마지막 황제>의 음악 감독으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가져간 그는, 일렉트로닉에서 환경음악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무국적 음악을 추구해왔다. 이제 60대 중반을 넘어선 류이치 사카모토의 40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았다.

album release

베테랑 음악가들의 뒤늦은 데뷔 앨범

록 밴드 로로스 멤버, TV 음악프로그램 음악감독, 스무 편의 영화 음악을 작업한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떨친 세 사람. 도재명, 강승원, 정현수가 지난 해 비슷한 시기에, 본인의 이름을 건 솔로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치밀한 구성과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들의 음악을 만나보자.

jazz in film

일 크게 벌인 절친, <라라랜드> 데미언 셔젤 감독과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

하버드 시절부터 절친인 두 사람은 모든 창작 생활을 함께 해왔다. 졸업 무렵부터는 영화 제작과 영화 음악으로 협업하더니 드디어 <라라랜드>로 일을 냈다.

music curation

대한민국 대표 영화음악감독들의 과거

장영규, 달파란, 방준석, 이병우. 이들이 없으면 한국 영화는 음악과 사운드 없는 고요함으로 자욱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공통의 과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