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acculturation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예술로 승화한 이민 2세들 이야기

이들은 모두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변화를 온몸으로 겪으며 성장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운명을 탓하기보다, 내면의 아픔이나 개인의 기억을 창작이라는 방식으로 돌파한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magazine

70주년 맞이한 영국의 음악 잡지 <NME>, 그 역사를 축약한 아이코닉한 커버들

<NME>는 1952년 창간한 영국의 음악 잡지다. 원래는 신문 음악 칼럼으로 시작해 1980년대에 잡지로 거듭났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매거진은 더는 종이 간행물을 발행하지 않지만, 매주 발행하던 매거진 커버 속엔 상징적인 음악적 사건들이 담겨있다.

korean music awards

2021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밖 올해의 음악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얼어붙었을 것만 같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일상은 평소와 다름없이 흘러갔다. 공연과 무대가 사라지는 와중에도 묵묵히 땅을 일구고 자신의 음악을 피워낸 아티스트들의 일상도 그러하다. 어제 발표한 ‘2021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지 못해 아쉬운 올해의 음악들을 꼽아 봤다.

new face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감성, 새로운 얼굴은 언제나 환영이야!

포크라노스는 ‘현재 가장 새롭고 신선한 음악들을 소개하는 뮤직 딜리버리 브랜드’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새삼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평범한 나날을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으로 표현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new face

무료함을 달랠 신선한 매력, 새로운 얼굴은 언제나 환영이야!

포크라노스는 ‘현재 가장 새롭고 신선한 음악들을 소개하는 뮤직 딜리버리 브랜드’다. 오늘은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집에만 있을 이들의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신선한 매력의 다섯 팀을 소개한다.

hip hop

‘힙합은 자유다’란 말이 가진 함정

‘힙합은 자유다.’. 이 한 마디가 한국 힙합 신에 남긴 영향은 상당하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음악평론가 강일권이 힙합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이 말 안에 담긴 함정을 파헤쳐 본다.

sound engineer

노이즈 속에서 발견하는 서정, 거칠고 아름다운 음악들

뚜렷한 것보다 흐릿한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 너무 유려하지 않은 것에서 발견할 수 있는 깊은 서정이 있다고 믿고 싶다. 음악에도 물론 그런 것이 있다고 믿고 싶다. 실타래처럼 엉긴 노이즈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소개한다.

indie band

호랑이 담배 피우는 레게, 노선택과 소울소스

노선택과 소울소스는 레게 밴드다. 정통 자메이카 사운드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밴드가 가진 고유한 색채와 질감을 제대로 살린 ‘한국형 레게’를 선보인다. 레게라는 장르적 기반 위에 동아시아의 사상 철학, 사이키델릭과 재즈, 한국적 그루브까지 두루 녹여낸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음악을 만나보자.

hong kong

홍콩의 시퀀스를 담은 서울 바&다이닝

홍콩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이조차 추억할 수 있는 장소다. 홍콩영화가 국내 시장을 압도하던 90년대가 있었기 때문일까. 그 시절 홍콩 뒷골목에 대한 향수와 회한이 깃든 서울의 술집 3곳을 모았다.

hip hop

DPR이 꿈꾸는 체제는 이미 완성형이다

뮤지션 디피알 라이브(DPR Live)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DPR은 그 약자인 ‘Dream Perfect Regime’으로써 자신들의 지향점을 분명히 하는 크루다. ‘완벽(Perfect)한 체제(Regime)를 향해 끊임없이 꿈(Dream)’을 꾸는 DPR은 이미 그 결과물로써 꿈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창작 그룹이다. DPR이 보여주는 독창적이고도 역동적인 비주얼의 향연을 들여다보자.

fashion

라프 시몬스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나

당대 최고라 평가받는 패션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천재 디자이너를 있게 한 배경엔 그 자신의 예술에 대한 사랑과 실천이 자리한다. 음악, 미술, 패션, 디자인을 넘나들며 십 대 시절부터 예술에 천착했던 그는 디자이너가 된 이후, 새로운 영감이 필요할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적 모티프를 활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jazz venue

한여름 밤의 재즈 라이브 클럽

아직도 재즈 라이브 클럽을 못 가봤다는 건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괜히 재즈라는 단어를 어려워했다면 더더욱. 음악과 분위기, 거기에 맛까지 보장하는 전통 있는 재즈 라이브 클럽에서는 누구든지 즉흥적인 재즈의 매력에 쉽게 빠질 수 있다. 무엇보다, 놀기 좋은 한여름 밤에는 재즈 라이브 클럽이 제격이다.

music curation

35명의 DJ가 선정한 플레이리스트 모음, ‘BE KIND RE-SPIN’

봄비노 레코드가 매년 국내외 DJ, 프로듀서, 뮤지션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모아 공개하는 ‘BE KIND RE-SPIN’을 들여다봤다. 한 해를 달군 보물 같은 음악을 경험해보자.

indiepost picks

2016 INDIEPOST PICKS! 인상적인 그 무엇들 – 음악 편

올해의 무엇이라 칭하기엔 조금 거창하다. 아주 잠깐 빛나던 별똥별일지라도 누군가의 눈에는 잔상이 남았던 인상적인 움직임을 크게 영화와 음악으로 나눠 훑어본다. 이번엔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