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단편영화를 만들어 주목을 받고 이를 장편영화로 만들면서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일화들을 살펴보자. <위플래쉬>나 <디스트릭트9>, 우리나라의 <검은 사제들>처럼 말이다.
영화 <위플래쉬>의 배우를 기억하는가. 드럼을 기가 막히게 잘 치던, 연기 한번 독하게 잘하던 그 배우. 그의 이름은 마일즈 텔러다. <위플래쉬>의 ‘앤드류’로만 알기엔 아까운, 그의 다양한 얼굴을 만나자.
재즈 콤보의 리듬 섹션을 맡은 드러머 중에도 스타 세션 드러머들이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밴드 리더들이 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긴 시간의 솔로 연주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천의 얼굴을 가진’이라는 뻔한 멘트로는 전부 설명하기 어려운 무궁한 매력의 배우 J.K. 시몬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그의 다채로운 얼굴들을 모았다.
원래 이 영화는 국내 개봉 계획이 없었다. 곧바로 VOD로 갈 예정이었는데, 성난(?) 관객들의 요청으로 정식으로 극장에서 개봉하여 21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그렇다. <겟 아웃>이야기다.
하버드 시절부터 절친인 두 사람은 모든 창작 생활을 함께 해왔다. 졸업 무렵부터는 영화 제작과 영화 음악으로 협업하더니 드디어 <라라랜드>로 일을 냈다.
환상적인 뮤지컬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라라랜드>가 국내 극장가에 첫 발을 내디뎠다. 두 남녀의 사랑, 음악, 춤이 하얀 스크린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 <위플래쉬>에서 여러 번 언급되는 전설적 드러머 버디 리치는, 영화 속 못된 플레쳐 선생과 꽤 닮았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