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

film curation

영화사에 길이 남은 댄스 신으로 기억되는 영화 넷

영화에 대한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져도 거기서 보았던 댄스 신이 선명하게 뇌리에 남는 영화들이 있다. 수많은 패러디 영상을 낳으면서 영화사에 길이 남은 댄스 신 넷을 알아보았다.

film director

렌즈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예술가, 촬영감독 출신 영화감독

<쳐다보지 마라>, <붉은 수수밭>, <맨 인 블랙>, <무간도>. 각기 다른 독특한 시선과 화면으로 이름을 알린 이 영화들의 감독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촬영감독 출신이라는 거다.

hong kong

관능과 매혹 사이, 우리가 몰랐던 장만옥

장만옥에게 왕가위는 말하자면 문을 열어준 사람이었다. 그를 <열혈남아> 속 '아화'로 만들기 위해 왕가위는 걸음걸이부터 손댔다. <열혈남아>는 당대 홍콩영화계에 낯선, 거칠지만 매혹적인 이미지의 감각을 제공했고, 왕가위와 장만옥이 발견된 영화였다.

film curation

음악과 편집을 혼자서 다 한다? 여러 분야를 소화하는 영화계 멀티맨들

영화계에는 동시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멀티맨이 존재한다. 그들은 어떻게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내는 걸까? 이 질문을 던진다면, 아마 이런 대답이 돌아올 것 같다. “영화 안에서 모든 건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영화계의 멀티맨으로 불리는 이들의 대표작을 살펴보자.

photography

홍콩을 대표하는 사진가, 윙 샤(Wing Shya)

우리가 아는 왕가위 영화의 스틸 사진은 대부분 윙 샤가 찍었다. 스틸 사진가를 거쳐 오늘날 패션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는 그의 사진들에는 여전히 90년대 홍콩 영화의 진득한 분위기가 배어 있다. 사진을 가까이 들여다보자.

hong kong

[대를 이은 뮤지션 패밀리] 중국 음악계의 천후 왕페이와 천재 싱어송라이터 딸, 더우징퉁

우리에겐 <중경삼림>으로 크게 알려진, 왕정문으로도, 왕비로도 불렸던 왕페이. 대륙을 넘어 대만과 홍콩의 음악계를 휩쓴 당대 최고의 가수였고, 수많은 뮤지션과 배우들이 사랑한 뮤즈였다. 딸 더우징퉁은 왕페이의 음악적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꼭 닮은 모녀, 왕페이와 더우징퉁의 음악 세계를 들여다봤다.

lgbtq

‘달빛(moonlight)’ 아래에서, 검은 소년들은 푸르게 빛난다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 포함 212관왕 수상, 아카데미 3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문라이트>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일곱 가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