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적의 집’이라 불린 까닭에 삼일절이면 빼놓지 않고 태극기를 내걸어 오해를 풀어야 했던 일본식 주택 ‘적산가옥’. 그러나 오늘날 적산가옥의 처지는 조금 다르다. 경성에서 서울까지, 제자리를 지켜낸 적의 건물들은 이제 문화유산이 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