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작은 만인의 사랑을 받을 순 없지만 마니아를 만든다. 악마의 재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 감독들의 대표작을 살펴보자.
16년 전 아직 앳된 모습의 박해일을 볼 수 있는 단편이 있다. <살인의 추억>과 같은 해에 발표된 작품이지만 당시 박해일의 일상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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