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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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의 영화음악

라디오헤드는 이미 21세기 영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밴드로 유명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멤버 각자의 개인 활동도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여기서는 멤버인 톰 요크와 조니 그린우드가 영화음악에 참여한 이력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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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 코르제니오프스키로 톰 포드를 완성하다

톰 포드 감독이 패션 디자이너를 넘어 영화감독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그림 같은 영상들이 단순히 감각적인 면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영화 속 인물들에게 더욱 깊은 층위의 감정을 입혀준 것이 바로 아벨 코르제니오프스키의 음악이다. <싱글맨>과 <녹터널 애니멀스>에서 음악적 호흡을 함께 맞춰 온 이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톰 포드 영화’를 완성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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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의 또 다른 즐거움, 기묘하고 웅장한 켄지 카와이의 음악

만화, 애니메이션을 넘어 할리우드의 실사 영화로 진화한 <공각기동대>에는 기묘하고 웅장한, 그리고 지극히 일본스러운 켄지 카와이의 음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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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이민휘 “<빌린 입>은 닫힌 입을 여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무키무키만만수를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 인터뷰가 무척 반가울 것 같다. 2016년 11월, 첫 솔로 앨범 <빌린 입>을 발표한 뮤지션 이민휘와 그를 둘러싼 음악에 관해 나누었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