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오 루시!>는 한 여성이 자신의 욕망을 따라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테라지마 시노부, 조쉬 하트넷, 미나미 카호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죠.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받으며 호평받은 <오 루시!>의 시사회에 인디포스트 독자 5쌍을 초대합니다.
여성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당당하고 주도적인 여성을 그린 영화가 잇달아 개봉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묵직한 드라마부터 실존 인물을 그린 다큐멘터리까지 장르와 내용 모두 다양하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아쉽게 놓쳤다면, 이 영화들을 놓치지 말자.
안느 퐁텐 감독은 여자들의 삶을 그린다. 비극적인 임신을 한 수녀들과 그들을 도우려는 한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신작 <아뉴스 데이> 와 함께, 여자의 입장에서, 여자의 인생을, 여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 그의 전작들을 소개한다. 그의 영화 속엔 평범한 삶이 없지만, 그렇다고 공감이 안 가는 캐릭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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