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music business

요즘 앨범을 누가 듣습니까!

앨범을 듣지 않는 현시대를 두고 많은 관계자들이 한 마디씩 던진다. 마치 음악판의 생리와 흐름을 완벽히 꿰고 있다는 듯이. ‘대중이 앨범을 안 들어.’, ‘앨범의 시대는 갔어.’. 그런데 이는 다소 경솔하게 내린 단정이다. 적어도 앨범의 시대는 아직 저물지 않았다.

album release

2017년 겨울, 주목해야 할 국내 신보

마침내 믹스테잎을 발표한 '김심야와 손대현'부터 4년 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온 음악가 김목인, 트렌디한 감성과 목소리를 지닌 R&B 싱어송라이터 죠지(George)까지, 주목받아 마땅할 국내 뮤지션들의 신보를 인디포스트에서 장르별로 고루 뽑았다.

alternative

알지만, 잘 모르는 밴드, 윌코(Wilco)

미국의 라디오 헤드라 불릴 만큼 음악성을 인정받고,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는 밴드가 있다. 바로 윌코(wilco)다. 데뷔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중성과 실험성을 겸비한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는 현재 진행형 밴드 윌코를 만나보자.

electronic music

순백의 눈처럼 맑고 투명한 사운드의 듀오, Anna of the North

지금 음악 신은 언제나 독창적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재능을 갖춘 뮤지션의 발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들이 들려주는 사운드에 깊이 빠져들고 있다. 단지 테크닉과 음악성을 넘어 패션, 비주얼, 디자인 등 다양한 면에서 자신만의 공고한 세계를 정립한 노르웨이-뉴질랜드 듀오, 안나 오브 더 노스(Anna of the North)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