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british pop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은 대표적인 웨딩송 ‘The Lady in Red’

영국 싱어송라이터 크리스 디 버그의 히트곡 ‘The Lady in Red’는 부드러운 발라드로 결혼식의 댄스 반주곡으로 사랑받았으나, 동시에 사람들의 미움을 받은 곡이기도 했다.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보았다.

concert

‘위아더월드’ 국경과 지역 너머 가을 인사를 건네는 무대 둘

올림픽 정신을 이어 받아 ‘위 아 더 월드’ ‘위 아 더 원’을 실천하는 두 무대를 소개한다. 각기 광주와 서울에서 국경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뮤지션 간 교류를 확인할 수 있다. 지겨운 여름과 코로나의 끝자락, 우리가 고대하던 무대가 속속 돌아오고 있다.

interview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신예, 마미야(Mamiya) 인터뷰

최근 싱글을 발표한 아티스트 마미야. 언뜻 방구석 음악가 같지만 알고 보면 주목받는 글로벌 브랜드의 캠패인 음악을 제작하고, 모델로 참여하기도 한 그다. 독특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pop music

마이클 잭슨이 남긴 마지막 음악, ‘Love Never Felt So Good’

이 곡은 1980년 작곡으로 마이클 잭슨이 어쿠스틱 스타일로 녹음했는데, 그가 사망한 후 완전히 새로운 댄스 스타일로 탈바꿈하여 차트에 등장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힘을 보탰다.

pop music

순회공연 뮤지션의 애환을 노래한 명반 <Running on Empty>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잭슨 브라운은 다섯 번째 앨범을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했다. 이 앨범은 모두 순회공연 도중에 녹음한 신곡으로 구성했고,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하는 뮤지션의 애환을 담았다.

hong kong

홍콩의 소울보이, 방대동(方大同)

하와이에서 태어나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자란 그는 레트로 블루스, 소울 등 흑인 음악의 영향을 받아 홍콩에서는 보기 드문 알앤비 음악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모국어인 영어와 중국어로 부르는 노래에서 동서양의 매력이 동시에 느껴진다. 중국어 노래를 들어본 적 없어도 그의 음악이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다.

ohio

찬란한 큰 강, '오하이오'를 부른 네 가지 색 노래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오하이오(Ohio). 아메리칸 원주민 말로 '큰 강'을 의미하는 이곳을 그리거나 추억하는 노래들이 있다. 최근 공개한 킹 프린세스의 노래를 포함해 각양각색의 'Ohio' 네 곡을 모아봤다.

album release

자유를 외치는 여성의 노래, 12월 국내 신보 4

여기 사랑으로부터, 뻔한 일상으로부터, 모든 꼰대로부터 자유를 울부짖은 여성의 노래가 있다. 물론 노래의 주체는 그 누구도 될 수 있다. 모두 가수가 직접 작사, 작곡한 따끈한 12월 신곡이다.

british rock

떠오르는 브리티시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 명인 애나 칼비

올해 방영한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 5에서 블랙 사바스, 라디오헤드와 함께 어둡고 음울한 음색의 여성 보컬이 등장했다. 싱어송라이터에 기타리스트, 그리고 남성 중심의 영국 사회에 분노하는 레즈비언이다.

singer-songwriter

멜로 드라마의 감성을 완성하는 따뜻한 음악, 레이첼 야마가타

그의 음악은 멜로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봄밤>에 수록되었고, 매년 국내에서 그의 무대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singer-songwriter

싱어송라이터의 대명사, 제임스 테일러

사회나 정치 이슈를 주로 다루는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에서 수 차례 이름이 언급된 가수가 있다. 바로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테일러. 격동기를 지난 1970년대 초 미국에 통기타를 들고 나타나, 조곤조곤 노래하며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던 그가 어느덧 나이 70대에 들어섰다.

music curation

당신이 모르는 쿨하고, 시크한 매력의 음악들

아도이의 오주환이 추천하는,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쿨하고 시크한 매력의 노래들.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스며든 쿨함과 시크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넘버들을 꼽았다.

singer-songwriter

네덜란드 음악신의 라이브 왕, 장고 맥크로이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장고 맥크로이를 소개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그는 자신의 음악을 정면으로 마주할 줄 아는 승부사이기도 하다. 끝없이 변화하는 그의 음악을 만나자.

album release

다가오는 봄, 놓치기 싫은 국내신보 둘

랜드오브피스와 놀이도감, 인디포스트가 사랑하는 두 뮤지션이 다가올 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했다. 어수선한 계절에 찾아온 응원 같은 신보를 소개한다.

singer-songwriter

지금 주목해야 할, 여성 싱어송라이터 셋

지금, 마땅히 주목해야 할 여성 싱어송라이터 셋을 꼽았다. 또렷한 개성, 신선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이들의 음악을 만나보자.

asian indies

카멜레온 같은 뮤지션 조안나 왕(Joanna Wang)

끌어당기는 힘의 존재를 그는 음악으로 증명한다. 매력적인 보이스는 물론 끊임없이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 같은 자유로움을 지닌, 조안나 왕을 소개한다.

collaboration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9m88의 신곡이 발표됐다

2016년 레오 왕(Leo 王)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하며 대만 인디 신의 기대주로 떠오른 9m88.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그의 신곡이 발표됐다.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9m88 특유의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그득 담겼다. 영상을 보자.

music video

건물 파사드를 담은 뮤직비디오

고층 건물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를 모았다. 영상 속 인물들은 아무도 없는 텅 빈 건물 앞에서, 복도에서, 옥상에서 노래를 부른다.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건물들이 보는 재미를 충족하는 뮤직비디오를 보자.

singer-songwriter

데뷔 음반으로 2천 7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블루노트 구세주 노라 존스

데뷔 전 뉴욕의 카페에서 50달러를 받고 노래하던 그는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었다. 데뷔 음반이 1백만 장 팔렸을 때, 블루노트의 브루스 룬드발 사장에게 이제 음반을 그만 판매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Music

매기 로저스, 몸부림치는 생명력과 에너지

매기 로저스의 자유로움은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소리를 마음껏 낼 수 있는 자신감과 확신에서 온다. 거대한 음악 사업을 헤엄치는 어린 뮤지션이지만 그는 어디에도 휩쓸리지 않은 채 자신만의 호흡을 지킬 줄 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에너지, 매기 로저스에 대해.

singer-songwriter

깊고 짙은 서정, 뮤지션 홍크(HONK)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온 홍크(HONK)가 다수의 EP 끝에 마침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특유의 낮고 짙은 보컬, 나른한 기타 톤, 모호하고 시적인 표현들로 채워진 노랫말이 모여 깊은 공명을 만들어내는, 그의 음악을 만나보자.

Music

헛헛한 연말에는 공연 보러 가자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어쩐지 헛헛한 마음이 드는 연말에는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전자양, 줄리아 하트, 김사월 등 인디포스트가 사랑하는 뮤지션들의 공연 소식을 모았다.

interview

음악가 오주환, “마음이 눌릴 때 들었던 노래들”

오주환은 얼마 전 발간한 첫 에세이집 <잘 살고 싶은 마음>에서 “마음이 눌리는 날이면 글을 썼다”고 했다. 그런 그가 마음이 눌릴 때마다 재생했던 음악들을 보내왔다. 잘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될 때, 그래서 주저앉아 울고 싶어질 때 이 음악들이 위로가 되어줄 거다.

singer-songwriter

쓸쓸하고 따뜻한 목소리들

삶에서 음악은 언제나 좋은 동반자가 되어준다. 로라 말링, 라나 델 레이, 캣 파워, 쓸쓸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날의 공기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