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팝의 신. 노랫말의 현자. 멜로디의 장인. 우리 시대의 콜 포터. 모두 스티븐 메릿을 일컫는 말이다. 그는 2017년, 마그네틱 필즈의 이름으로 다섯 장짜리 앨범 <50 Song Memoir>을 발표했다. 1966년부터 2015년까지 본인이 살아온 50년을 각각 한 곡씩 만들어 표현한 총 50개의 노래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