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나무토막이 엄동설한에 강추위를 만났다. 주위에는 자신의 몸 외에는 모닥불을 지필 만한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상대에 대한 증오와 폭력에 의한 잔인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프란츠 게르치는 스위스의 현대 예술가다. 넓은 영역에 걸쳐 그림과 그래픽 작업을 해왔고, 언제나 리얼리티에 대한 특별한 접근을 시도했다. 프란츠 게르치에게 '리얼리티'란 회화적인 것과 개념적인 것 모두를 의미한다. 작업을 시작할 땐 사진을 참고하지만 결국 그가 완성하는 작품은 사진과 다른, 고유한 의미를 품게 된다.
Greg Barth는 단편영화, TV 광고, 포토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영상 디자이너이다. 단순한 색감과 미니멀한 장치로 감각적인 영상물을 만들어내는 Greg Barth의 날카롭고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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