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인생은 유한하다.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도 없고, 원하는 삶을 다 살 수도 없다. 밴드 선결의 김경모가 본인이 살지 않는 삶을 상상하며 추천한 영상은 선결의 음악만큼 새롭고, 심오하고, 호기심이 넘쳤다.
“우리가 인기가 없지 ‘인기’가 없냐”고 자문하는 음악가, 단체, 모임, 조합들이 ‘서울인기 페스티벌’의 주축이 되어 딱 24시간 동안 난지한강공원에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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