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누군가의 옷장 깊숙한 곳에서 묵묵히 자리만 지키고 있다가 세상 밖으로 오랜만에 나온 옷. 이상하게 눈이 간다. 입어 보고 싶다. 재미있는 옷들을 만날 수 있는 빈티지 옷가게를 소개한다.
사람들이 덜 가는 쪽. ‘독막로 19길’ 가는 방향이 맞다. ’홍대 스타일’ 이 이어지지만 한산해서 걷기 좋은 길. 상수역 바로 근처 극동방송국 뒤편 골목에서 아기자기한 개성만점 가게들 사이로 비밀스러운 나만의 가게를 찾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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