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신을 이어 받아 ‘위 아 더 월드’ ‘위 아 더 원’을 실천하는 두 무대를 소개한다. 각기 광주와 서울에서 국경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뮤지션 간 교류를 확인할 수 있다. 지겨운 여름과 코로나의 끝자락, 우리가 고대하던 무대가 속속 돌아오고 있다.
뮤지션 '생각의 여름'과 크로스오버 재즈 듀오 '장수현과 원다희'가 함께 무대에 섰다. 노래 한 곡으로 맺은 인연이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이어진 것. 2016년 6월, 생각의 여름 3집 <다시 숲 속으로>가 발매되었고 6번 트랙 '안녕'의 바이올린을 장수현이 맡았다. 생각의 여름, 그리고 장수현과 원다희. 고유한 영역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자취를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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