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Stop Motion

포근하고 기이한 판타지, 스톱모션 단편 <Oh Willy>

벨기에의 마르크&엠마는 울 소재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듀오다.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처음 내놓은 <Oh Willy>는 소재 특유의 보송보송한 시각효과로 유럽 특유의 판타지를 담아냈다.

illustration

오로라를 닮은 이야기, 키티 크라우더

이름만으로 환상을 자아내는 존재들을 떠올려 본다. 인어와 요정, 거인과 마녀. 신비로워 현실과 더욱 멀게 느껴지는 이들은 키티 크라우더가 쓰고 그린 이야기 속에서 한결 친근하고 다정해진다. 밤하늘의 오로라처럼 매혹적인 모습으로.

Short

친구들끼리 장난이 비극으로 이어진, 호러 아닌 호러 두 편

친구들 간의 섣부른 장난이 원래의 계획과는 달리 잘못된 결과를 낳는 경우가 있다. 이를 실제 상황이라 받아들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은 호러 아닌 호러 단편 두 편을 모았다.

painting

건축물, 해골, 누드를 소재로 꿈같은 그림을 그린 화가, 폴 델보

벨기에의 화가 폴 델보는 보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난 그림을 그렸다. 꿈과 현실 사이에 자리한 작품 세계를 만나자.

trip hop

솔로로 출발한 벨기에 밴드 후버포닉의 여신, 노에미 울프스(Noémie Wolfs)

벨기에를 대표하는 밴드 후버포닉(Hooverphonic)은 2010년 새 보컬리스트로 22세의 신예를 낙점했다. 1000명 중 1명으로 뽑힌 후 5년 동안 후버포닉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노에미 울프스. 2016년, 그는 솔로로 서기 위한 새로운 걸음을 디뎠다.

film director

다르덴 형제가 돌아왔다!

<로제타>, <더 차일드>, <내일을 위한 시간> 등으로 사회적 약자의 고달픈 현실을 위로해온 벨기에의 두 거장.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뤽 다르덴 감독이 최신작 <언노운 걸>을 소개한다.

modern jazz

하모니카를 솔로 악기의 반열에 올린 투츠 틸레만스

2016년 8월 22일, 투츠 틸레만스의 타계 소식이 전해졌다. 유쾌한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그는, 재즈를 넘어서 다양한 음악 장르에 하모니카를 접목한 하모니카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