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는 사적이다.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이 특정돼 있다. 그에게만 하고 싶은 말을 담는다. 틱틱 빠르게 친 타이핑보다 더 심사숙고한 언어를 적는다. 세상이 달라져도 편지는 결코 없어지지 않았다. 지난 역사 혹은 문학에서 등장한 편지를 소개한다.
벤지, 후치, 베토벤, 말리, 하치. 이들은 모두 영화 제목으로, 스크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물과 감동을 훔친 반려견이다. 이들이 등장한 영화 다섯 편을 알아보았다.
베토벤은 주옥같은 명곡과 극적인 인생사를 남긴 덕분에 클래식의 대표로 확실히 각인되었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댄싱 베토벤>을 포함해 그를 그린 영화들을 살펴보며, 영화 속 베토벤과 음악을 조명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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