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트

album release

그들이 ‘재즈’하는 법, 가을 재즈 신보 6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모처럼 스산한 바람을 맞으며 관람한 재즈 무대는 여름 록 페스티벌과 다른 낭만을 전했다. 계절마다 어울리는 재즈가 있지만 분명 가을의 재즈는 특별하다. 이번 가을 나온 재즈 앨범을 통해 그들이 ‘재즈’한 방식을 살펴본다.

music video

흥얼거리고, 춤추세요. 이달의 뮤직비디오 플레이리스트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음악의 단위는 몇만 ‘장’에서 몇만 ‘뷰’가 되었다. 우리는 음악에 맞춰 흥얼거릴 수도, 몸을 움직일 수도 있다. 춤과 음악, 같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각기 다른 방식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즐길 거리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modern jazz

제2의 듀크 엘링턴으로 찬사를 받은 찰스 밍거스의 오리지널 넷

그는 1950년대 초부터 젊은 뮤지션들을 모아 밴드 리더와 작곡가로서 능력을 발휘했다. 그가 10여 년 동안 ‘재즈 워크숍’ 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30여 장의 음반에서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네 곡을 선정했다.

fusion jazz

가장 바쁜 베이시스트 네이선 이스트의 LA 자택 들여다 보기

슈퍼밴드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 네이선 이스트는 무려 2,000회가 넘는 레코딩 세션에 참여했을 정도로 수많은 뮤지션들이 찾는 연주자다. 훌륭한 인성과 안정된 연주력을 겸비한 그의 LA 자택을 가보자.

bassist

팻 매스니 그룹의 일원이었던 만능 뮤지션 리차드 보나 근황

새 멤버를 차고 있던 팻 매스니는 함께 녹음한 적이 있던 그에게 대뜸 전화를 걸어 독특한 뮤지션을 알고 있으면 자신에게 소개해줄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딱 맞는 사람을 알고 있다며, 바로 자신”이라고 답했다.

concert

11월, 놓치면 안될 공연 6

청명한 시월의 가을 바람과 분주한 연말 사이. 11월은 왠지 공연의 황무지일 것만 같지만 사실 절대 그렇지 않다. 11월이라고 방심하고 놓치면 안될 공연 6선을 소개한다.

modern jazz

35세의 나이에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천재 베이시스트, 자코

1987년 9월 어느 날 새벽 4시, 베이시스트 자코는 플로리다의 나이트클럽 경비원에게 폭행당해 뇌사에 빠졌다가 열흘 만에 숨진다. 장례식에 참석한 친지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했으나, 그리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인생을 살았던 것일까?

fusion jazz

베이스의 위상을 드높인 재즈 베이시스트, 스탠리 클락

스탠리 클락은 어린 시절 음악 수업에 늦는 바람에 당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던 악기인 베이스를 배우게 된다. 이후 그는 그래미에서 4번이나 수상하며 베이스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린 재즈 베이스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다.

jazz singer

졸업 13년 만에 모교 명예박사가 된 에스페란자 스폴딩의 근황

에스페란자 스폴딩은 지난해 하버드 음대 연주 교수로 임용되고, 여섯 번째 정규 음반을 실험적인 방식으로 3일 만에 제작하는 등 여러 이슈를 몰고 다녔다. 그는 얼마 전 모교인 버클리 음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며 재즈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latin jazz

팻 매스니 그룹의 초대 보컬리스트, 페드로 아즈나르

팻 매스니 음악의 특징 중 하나는 보컬이 없다는 것이다. 정작 본인은 음악의 중요한 호흡적 요소라 할 수 있는 관악기의 편성에 대해 늘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를 만나게 되는데, 그가 페드로 아즈나르였다.

jazz venues

매년 무료 재즈페스티벌을 여는 재즈 베이스의 대가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생애 다섯 번째 그래미상을 받은 크리스찬 맥브라이드는 재즈 가수인 부인 멜리사 워커와 함께 재즈학교 운영과 무료 재즈 페스티벌을 열며 열정적인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interview

뮤지션 김성준 ‘개천절에 하늘이 다시 열리길 기대하며 봤던 영상들’

매사에 진지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위트 있는 농담도 하고 더러 망가질 줄도 아는 사람. 무엇보다 전에 없는 독특한 발상을 가진 사람. 밴드 ‘푸르내’의 보컬&베이시스트 김성준이다.

jazz singer

재즈계 대세로 불리는 여성 베이시스트, 에스페란자 스폴딩

그래미상을 4회 수상하여 소위 남성 우위의 재즈계에서 '대세'가 된 그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