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의 프렌치 쿼터에 가면 길거리 공연을 하는 그를 표를 사지 않아도 볼 수 있다. 정규 음악교육을 받았고 지금까지 네 명의 미국 대통령 앞에서 연주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뉴올리언스 중심가 로열 스트리트의 명물이 된 이들은 1920~1930년대 뉴올리언스 재즈의 악기 편성과 레퍼토리를 고집하며, 해외 공연을 다니거나 10장의 음반을 내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해외 유명한 도시의 쇼핑 지역을 다니다 보면 홀로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들 중 몇몇은 디지털 음반을 내고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고 수천만 조회 수를 올린 스타들이다.
자주 듣던 음악을 낯선 장소에서 들었을 때, 그 음악이 다르게 들리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음악과 공간, ‘영(靈)’에 더욱 가까운 것들. 이 두 가지가 모여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들을 소개한다.
혹시 당신에게도 기적처럼 삶을 바꾼 존재가 있는가? 버스킹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뮤지션 제임스와 그에게 다가온 고양이 ‘밥’의 실화를 그린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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