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거센 바다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그린 여름 영화를 골랐다. 유명한 휴양지의 푸른 바다와 해변을 배경으로 서핑, 다이빙에 도전하거나 열대 낙원을 찾아 나서는 청춘들이 주인공이다.
전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세기의 전쟁들. 영화 스크린에서 벌어지는 전쟁만큼은 다시 한번 볼 일이다. 특히 역사적인 해전을 충실한 고증을 바탕으로 리얼하게 옮겨 놓은 명작들을 소개한다.
저 먼 우주와 반대로 우리 지척에 있음에도 완전히 개척되지 못한 바다는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준다. 그러한 바다에 도사리고 있는 존재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터. 상어만 있는 게 아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왔던 바다 영화 속 공포의 존재들을 골고루 살펴보았다.
여름은 서핑을 배우기 쉬운 계절이다. 서핑에 능숙하든 아니든, 바다와 서핑에 열린 마음을 지닌 모두를 환영하는 국내 서핑 스팟 네 군데와 도드라진 개성과 취향이 담긴 서핑 가게들을 소개한다.
프리다이빙은 스쿠버 탱크 없이 수면에서 충분히 호흡한 후 숨을 참고 자신이 견딜 수 있는 만큼 깊이 들어갔다가 돌아오는 스포츠다. 익스트림 스포츠로 분류되고, 많은 사람이 더 깊은 바다에 닿으려다 세상을 떠난다. 바닷속으로 빠져들며 점차 죽음과 가까워지는 다이버들의 얼굴에 떠오른 평안함은 스포츠 그 이상의 숭고함에 대한 감각을 선사한다. 여전히 이 지구는 얼마나 거대한가.
여름, 짧고 과장된 옷차림과 화장, 네온 컬러, 야자수와 바다 같은 이미지들은 80년대와 잘 어울린다. 많은 이들에게 80년대는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