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엄선된 음악이 흐르는 서울의 카페와 리스닝 바

공간의 완성은 음악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공간을 닮은 음악이 나올 때,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지며 커피 한 잔 혹은 위스키 한 잔이 더 풍성한 맛을 자아내며 목구멍을 타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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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잉이 흐르는 서울의 주(酒)와 식(食)

좋은 음악이 있어야 장소가 완성된다고 믿는다면 이곳을 찾아보자. DJ의 셋이 흘러나오기도 혹은 준비된 믹스가 울려 퍼지는 다이닝 겸 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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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기묘한 가게

‘상점’은 꼭 밖에서 ‘어떤 물건’을 팔고 있는지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야 할까. 눈에 띄는 간판과 속까지 훤히 보이는 통유리창을 내세워 ‘제발 알아달라고 외치는’ 가게들과 달리, 밖에서 보기에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행처럼 번지며, 저마다의 사연으로 겉과 속이 다른 가게들을 만나봤다.

hong kong

홍콩의 시퀀스를 담은 서울 바&다이닝

홍콩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이조차 추억할 수 있는 장소다. 홍콩영화가 국내 시장을 압도하던 90년대가 있었기 때문일까. 그 시절 홍콩 뒷골목에 대한 향수와 회한이 깃든 서울의 술집 3곳을 모았다.

jazz venue

한여름 밤의 재즈 라이브 클럽

아직도 재즈 라이브 클럽을 못 가봤다는 건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괜히 재즈라는 단어를 어려워했다면 더더욱. 음악과 분위기, 거기에 맛까지 보장하는 전통 있는 재즈 라이브 클럽에서는 누구든지 즉흥적인 재즈의 매력에 쉽게 빠질 수 있다. 무엇보다, 놀기 좋은 한여름 밤에는 재즈 라이브 클럽이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