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변신>에서 평범한 그레고리가 벌레가 되었을 때 비로소 사람들이 그의 불행을 기억했듯이, 많은 창작자들은 불행에 환상을 덧칠하는 방식으로 ‘타인의 고통’을 애도해왔다. 강렬한 환상으로, 타인의 불행을 가슴에 새기는 영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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