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

korean music awards

2024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노미네이트 후보들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중 최다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가수들을 소개한다. 한 작품으로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는 건 그만큼 들여다봐야 할 이유가 다채롭고 뚜렷한 음반이라는 얘기일 것 같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후보엔 힙합부터 케이팝, 모던록, 포크까지 장르는 다르지만 저마다 분명한 존재감을 가진 작품들이 다양한 분야에 후보로 올랐다. 어떤 팀들일지 함께 살펴보자.

interview

“돌고 도는 나의 봄” 제2회 돌잔치 앞둔 김뜻돌 인터뷰

겨울의 한가운데서 만난 김뜻돌은 이제 무언가를 바꾸거나 비판하기보다는 다양한 감정을 수용하고 사람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온몸 가득 품고 눈 속에서 갓 피어난 에델바이스의 꽃망울처럼 활짝 열려 있었다. 에델바이스의 꽃말인 고귀한 사랑이다. 세상에 고귀한 사랑을 나눠줄 준비가 된 그와 인터뷰를 나누었다.

interview

시대를, 그리고 일생을 살아간다는 것 – 도재명 2집 발매 인터뷰

개인 정규로는 무려 6년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사회와 개인의 면면을 담아낸다. 도재명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환경 속에서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오히려 편안하고 담대한 자세로 이야기한다. 힘을 덜어낸 모습은 그가 이번 앨범에서 제시하고자 했던 방향성과도 닮아 있다.

interview

5년차 밴드의 ‘쿨러’ 챕터, 내년 2집 앞둔 보수동쿨러 인터뷰

번데기가 허물 벗듯 멈춰 있던 자신들의 과거를 벗고 새로운 밴드로 거듭나고 있다. 향기로운 풀밭에 몸을 던지고, 높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리며,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삶의 향기를 온몸 가득 베게 삼으며 미래 보수동쿨러의 실체를 만들어간다. 가을 밤, 이들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한다.

interview

“사실 우린 다 똑같아요” 청춘의 이상비행, 한로로 인터뷰

우리가 지금 목도하고 있는 건 완벽한 비행을 위한 한로로의 ‘에튀드’일지도 모른다. 함께 커피를 마시고, 눈을 빛내며 자신의 음악을 이야기하는 한로로는 자신의 몸을 부셔가며 조각조각 반짝이는 윤슬처럼 온전한 형태의 완성된 아름다움은 아니지만 불확실하고도 불안하지만 영원히 소모되지 않을 청춘 그 자체였다.

interview

“저희 음악은 ‘낭만’ 아니면 ‘탐구’라고 생각해요” 더 보울스 인터뷰

낭만을 탐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는 밴드. 8년차이지만 무어라 정의하기보다 앞으로 얼마만큼 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지 늘 기대되는 밴드. Gaga77page에서 막 공연을 마친 더 보울스를 만나보았다.

music curation

봄보다 따뜻한 만남을 찬성합니다, 듀오 발라드 신보 5

여기 최근 발매한 듀오 신곡들이 있다. 두 사람이 만난 계기와 조합, 장르와 감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 계절과 어울리는 소박한 서정과 온기는 매한가지다.

singer-songwriter

미만의 시간을 엮은 초과의 예술, 박소은의 보통의 노래

이내 그가 의도한 ‘아름답지 않은 것’이 ‘지독한 이별’이나 ‘처절한 패배 의식’을 의미하는 게 아님을 알게 된다. 차마 노래에도 쓰이지 않을 만큼 쉽게 버려진 했던 것들. 쓸모 미만의 시간과 감정에 대해 박소은은 주목한다.

korean music awards

2021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밖 올해의 음악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얼어붙었을 것만 같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일상은 평소와 다름없이 흘러갔다. 공연과 무대가 사라지는 와중에도 묵묵히 땅을 일구고 자신의 음악을 피워낸 아티스트들의 일상도 그러하다. 어제 발표한 ‘2021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지 못해 아쉬운 올해의 음악들을 꼽아 봤다.

ohio

찬란한 큰 강, '오하이오'를 부른 네 가지 색 노래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오하이오(Ohio). 아메리칸 원주민 말로 '큰 강'을 의미하는 이곳을 그리거나 추억하는 노래들이 있다. 최근 공개한 킹 프린세스의 노래를 포함해 각양각색의 'Ohio' 네 곡을 모아봤다.

Music

세 가지 색 전설, 베테랑 뮤지션들의 2019년 맞이

저마다의 색으로 빛나는 전설 같은 뮤지션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오직 하나, 오랫동안 자신의 색을 꾸준히 지키며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한다는 것. 각기 20년, 3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온 블랙홀, 더더, 이상은의 2019년을 살펴본다.

indie band

20주년 자우림, 그 속에서 포착한 스무 가지 장면들

빛과 어둠, 환희와 절망, 행과 불행, 유머와 진지함 같은 양극단을 오가는 주제로 노래한 자우림이 어느새 20주년을 넘겼다. 얼마 전 발표한 이들의 정규 10집을 기념하며, 지난 시간의 자우림을 스무 가지 장면으로 다시 되짚어보자.

indie festival

프리즘이 선사하는 일곱 빛깔 록의 축제

홍대 라이브클럽 ‘프리즘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특별한 축제를 벌인다. 신예 모던 록 밴드부터 정통 록의 정신을 대표하는 전설의 밴드들까지. 인디 신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모이는 다채로운 일곱 빛깔의 무대를 미리 만나보자.

indie band

다시 불러보는 꿈결 같은 모던록, 챔피언스

모던록 밴드 ‘챔피언스’가 9년 만에 2집을 냈다. 그들이 남긴 음악들은 어떤 시절로 불리며 변치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음악으로 그 시절에 남겨놓은 즐거움을 차근차근 소환하려 한다.

indiepost picks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빛깔 – 2010년대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Ⅱ)

양적으로 팽창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며 더욱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한국 인디밴드. 그들의 주옥 같은 1집 앨범을 소개한다.

indiepost picks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빛깔 – 2010년대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Ⅰ)

양적으로 팽창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며 더욱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한국 인디밴드. 그들의 주옥 같은 1집 앨범을 소개한다

indiepost picks

Ready, Get set, Go! –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2000년대 (Ⅲ)

‘시작’은 설렌다. 무명 시절을 거쳐 현재 너르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들에게도 떨리는 시작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인디밴드의 설레는 처음을 돌아본다.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인디 부흥기' 2000년대 편 세 번째 - 검정치마, 장기하와얼굴들, 국카스텐, 9와숫자들

indiepost picks

Ready, Get set, Go! –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1990년대 (Ⅱ)

시작은 설렌다. 지금은 인디밴드라는 말이 무색한 '인디조상님'의 떨리는 처음을 돌아본다.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1990년대 편, 그 두 번째.

indiepost picks

Ready, Get set, Go! –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1990년대 (Ⅰ)

시작은 설렌다. 지금은 인디밴드라는 말이 무색한 '인디조상님'의 떨리는 처음을 돌아본다.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1990년대 편. 준비, 출발!

indiepost picks

Ready, Get set, Go! –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2000년대 (Ⅱ)

‘시작’은 설렌다. 무명 시절을 거쳐 현재 너르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들에게도 떨리는 시작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인디밴드의 설레는 처음을 돌아본다.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인디 부흥기' 2000년대 편 두 번째 - 못, 페퍼톤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브로콜리너마저

indiepost picks

Ready, Get set, Go! –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2000년대 (Ⅰ)

‘시작’은 설렌다. 무명 시절을 거쳐 현재 너르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들에게도 떨리는 시작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사랑한 인디밴드의 설레는 처음을 돌아본다. 한국 인디밴드 1집 열전 '인디 부흥기' 2000년대 편 첫 번째 - 3호선 버터플라이, 넬, 달빛요정만루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