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세 편의 영화는 와인과 함께 울고 웃는 인생을 담아 와인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와인을 사랑하는 두 친구,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가족, 그리고 소믈리에를 꿈꾸는 청년과 그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국의 인종 문제를 다룬 <노예 12년>으로 오스카를 수상한 그는 영국의 인종 문제를 직격했다. 지난해 BBC와 아마존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 다섯 편의 앤솔러지 영화 <Small Axe>을 소개한다.
런던 SOHO 지역에 위치한 재즈 클럽 로니 스콧츠는 1959년에 개장하여 60주년을 지낸 브리티시 재즈의 산실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공간을 대폭 축소하여 다시 문을 열었다.
매년 새로운 페스티벌이 생겨나고, 동시에 사라진다. 도시 이름을 붙인다고 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 되지는 않다. 도시에 탄탄한 뿌리를 내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 중인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여행지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은 그곳을 더 특별하게 기억하게 해주는 법. 여유가 있다면 방문지 유명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에 관심을 가져보자. 세계의 주요 미술관에서는 어떤 전시를 하고 있을까?
런던의 신진 재즈 뮤지션인 이들은 다양한 배경에 실험적 면모까지 갖추었다. 재즈, 힙합, 네오소울, 칼립소 등 세계의 모든 음악을 개방적으로 흡수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며 여러 콤보에서 바쁘게 일한다.
런던 시민들이 ‘에로틱 거킨’이라 부르는 거킨 빌딩은 노먼 포스터가 설계했다. 그가 새로운 빌딩 ‘튤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런던에 자리한 독특한 빌딩들을 소개한다.
런던의 영화학교에 다니는 유튜버 Sam Saffold는 틈틈이 영상을 만든다. 그는 얼마 전, 전 세계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단체 ‘#CreatorsforChange’에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9개월 동안 틈틈이 제작한 단편 <Comfort Food>을 선보였다.
런던 이스트 지역은 젊은 감성으로 충만하다. 예술가의 작업실과 젊은 런더너의 아지트가 몰려있는 이곳, 카페 역시 분위기가 좀 다르다. 좁은 카페 밖까지 긴 줄이 늘어선 풍경이나, 왁자한 분위기 속에 서서 커피를 마시는 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뛰어난 ‘커피 맛’을 자랑하지만, 한국엔 덜 알려진 카페를 소개한다. 쇼디치와 해크니 지역을 중심으로 추렸다.
런던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브 컷츠가 웨비 어워즈에서 또 한 번 수상한 작품이다. 현대인의 소비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특유의 적나라한 방식으로 풍자하여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 <Happiness>를 감상해보자.
런던에는 카페인지 공연장인지, 펍인지 라디오 방송국인지 규정하기 힘든 공간들이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젊고 힙한 기운이 가득한 곳을 소개한다. 이스트 런던인 달스턴과 해크니,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지역인 페컴에서 발견한 특별한 장소들이다.
런던은 언제 방문해도 볼거리 많은 도시. 축제의 계절은 대체로 여름이지만 런던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런던에선 연중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난 2주간 열린 행사들은 런던도서전과 런던커피페스티벌, 그리고 레코드스토어데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고 즐겼던 축제의 현장에 다녀왔다.
밴드 아도이(ADOY)의 보컬 오주환이 소개하는 런던의 인디 음악 신.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하지만 여전히 영미권 음악이 그 선두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7년의 런던에서 새롭게 떠오른 신예 뮤지션들을 만나보자.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왕실에서부터 어두운 뒷골목 이야기까지, 런던의 다양한 장소와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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