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식을 먼저 보내는 걸 흔히 참척이라고 한다. 인간은 참척의 고통에도 어떻든 살아가야 하기에 무엇이든 하게 마련이다. 비틀거리면서도 덩그러니 놓인 시간과 사투를 벌인다. 자식을 잃은 부재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비춘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 <위플래쉬>의 배우를 기억하는가. 드럼을 기가 막히게 잘 치던, 연기 한번 독하게 잘하던 그 배우. 그의 이름은 마일즈 텔러다. <위플래쉬>의 ‘앤드류’로만 알기엔 아까운, 그의 다양한 얼굴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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