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오롯이 담아내는 게 본질인 고전 뮤지컬 영화를 따와 주인공의 감정선을 표현한 현대 영화들이 있다. 고전 뮤지컬 영화에 헌사를 바치는 동시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 이를 현대적으로 변주한 두 영화 <라라랜드>와 <셰이프 오브 워터>를 샅샅이 살펴보자.
100여년 전 뉴올리언스의 인기 크레올 밴드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루이 암스트롱보다 수개월 먼저 재즈 레코딩을 하였지만, 영화 <라라랜드>에서도 언급된 거친 성격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프랑스의 국민가요 ‘Petite Fleur’는 그가 결혼식에서 아내에게 바친 곡으로 유명하다.
하버드 시절부터 절친인 두 사람은 모든 창작 생활을 함께 해왔다. 졸업 무렵부터는 영화 제작과 영화 음악으로 협업하더니 드디어 <라라랜드>로 일을 냈다.
첫눈에 사랑에 빠질 얼굴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의 영화를 본 관객들은 어김없이 이 남자에게 ‘치이고 만다’. ‘온라인 남친짤’이라고도 불리는 ‘HEY GIRL’ 밈을 탄생시키기도 한 라이언 고슬링의 바닥없는 매력이 십분 발휘된 영화들을 소개한다.
환상적인 뮤지컬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라라랜드>가 국내 극장가에 첫 발을 내디뎠다. 두 남녀의 사랑, 음악, 춤이 하얀 스크린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추천작에 이어, 해외영화 추천작을 꼽았다. 수많은 작품들로 넘실대는 영화의 바다를 성공적으로 항해하기 위한 네 개의 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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