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곡내곡’ 스킬이란 리메이크를 완벽히 한 나머지, 원곡을 내 곡처럼 만든 것에 리스너들이 애정을 담아 만들어 낸 말이다. 니곡내곡 스킬과 씨티팝 감성으로 다시 듣는 명곡들을 소개한다.
음악은 시대를 반영한다. 한때를 풍미했던 ‘싸이월드’를 넘어,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까지 이어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변모는 고스란히 대중가요의 가사에도 반영되어 있다. 시간이 지나면 유물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가장 요즘의 것을 담아내며 지금을 기록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는 노래들을 소개한다.
혁오(Hyukoh), 딘(Dean), 지코(Zico), 프롬(Fromm)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촬영감독이자, 훌륭한 연출자, 포토그래퍼인 이행갑. 그가 인터뷰 중 훗날 영화감독이 되어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소망을 넌지시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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