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도시를 뜨개질로 물들이겠다는 야심 찬 꿈을 품은 여성들이 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희망과 연대를 담은 다큐멘터리 <야근 대신 뜨개질>을 소개한다.
제주에는 안전장치 하나 없이, 그저 숨을 멈추고 바다로 뛰어드는 여성들이 있다. 강한 어머니이자 딸, 여자로 한없이 숭고한 삶을 살아온 우도의 해녀들을 7년간 기록한 다큐멘터리 <물숨>을 소개한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타바코 쥬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의 공통점은? 이들이 주인공인 다큐멘터리가 존재한다는 것. 인디 밴드의 일상과 속내, 음악을 이 한 편으로 모두 만날 수 있다.
기술이 내린 축복이라면, 옛 뮤지션들의 역사적 공연을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즐길 수 있다는 거다. 보너스도 있다. 비틀스, 에이미 와인하우스, 조이 디비전, 오아시스가 뭘 입고 뭘 마시고 어떤 말을 하는지 엿볼 수 있다. 보너스? 어쩌면 메인.
여기, 놀라운 다큐멘터리가 있다. 낯선 사람과 말하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오랫동안 작은 아파트에 갇혀 지냈던 여섯 형제의 세상을 향한 첫발을 담은 <더 울프팩>이다.
마흔 하나, 짧은 생을 살다 간 위대한 화가 이중섭은 어떤 사람인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 타계 60주년을 기념해 그의 예술과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전시, 연극을 소개한다.
1970년대 한국영화계의 거목 신상옥 감독과 톱스타 최은희의 북한 납치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연인과 독재자>를 소개한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스터리 납치사건의 전말이 영화를 통해 공개되었다.
밴드 '중식이’의 보컬 정중식의 자전적 셀프 다큐멘터리에는 한국에 사는 30대 남자의 독특하고, 우울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빼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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