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설비센터에서 일하는 ‘태식’은 맞은편 약국을 기웃거리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한다. 밤이 되자 남자는 퇴근한 약사를 뒤쫓기 시작하고, 위험을 감지한 태식이 그들을 따라나서지만 오히려 자신이 스토커로 오해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진다. 함축적인 묘사, 세련된 연출, 긴장감 있는 사운드,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단편 <야경꾼>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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