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Short Animation

한 번뿐인 인생? 혼자 사는 인생? 단편 애니메이션 <A Single Life>

혼자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인디 음악 ‘A Single Life’ 음반이 배달된다. 음반의 트랙을 변경하면 인생의 다른 시점으로 타임 슬립되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lgbtq

단편 <율리아 & 줄리엣>,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잔잔한 파격

사랑의 비극은 현실이 두 사람의 몸과 마음을 강제로 구속하고 떨어뜨리는 데서 출발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대표적이다. 인류사 가장 유명한 이야기를 모티프에 둔 이 단편은 좁은 복도를 걸어오는 주인공을 비추며 시작된다.

music festival

도시 경험 + 색다른 음악 = 유럽의 어반 페스티벌

매년 새로운 페스티벌이 생겨나고, 동시에 사라진다. 도시 이름을 붙인다고 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 되지는 않다. 도시에 탄탄한 뿌리를 내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 중인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Short

이웃집 누나에 대한 첫 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그린 <Blik>

8분 길이의 이 네덜란드 애니메이션은 대화 한 마디나 표정 하나 없이 소년의 첫 사랑을 그렸다. 캐릭터의 몸 동작이나 그림자의 움직임, 날씨나 조명의 변화 등으로 스토리텔링을 대신해 호평을 받았다.

Short

전철역 터줏대감을 자처하는 귀여운 매직 큐브 <Scrambled>

기차를 기다리는 소녀에게 다가가 자신을 풀어보라고 종용하는 매직 큐브. 원래 이름은 루빅스 큐브로 전 세계에서 3억 5천만 개가 팔린 기록적인 완구다. 소녀는 기차가 오기 전에 다 맞출 수 있을까?

actor

<블레이드 러너>의 명대사를 남긴 룻거 하우어 잠들다

영화사에 길이 남은 독백 ‘Tears in Rain’을 다듬고 연기한 네덜란드 배우 룻거 하우어가 75년 생애를 마감했다. 올해는 <블레이드 러너>의 배경이 되었던 해로, 그가 연기한 복제인간과 같은 해 사망한 것이다.

Short

숲의 정령들을 움직여 봄을 부르는 양치기 이야기 <Spring>

네덜란드의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블렌더’의 새 버전을 테스트하기 위해, 올해 4월 블렌더 재단이 열 두번째 오픈 애니메이션을 발표했다. 태고의 신비로운 숲을 세밀하고 아름답게 묘사하여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inger-songwriter

네덜란드 음악신의 라이브 왕, 장고 맥크로이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 장고 맥크로이를 소개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그는 자신의 음악을 정면으로 마주할 줄 아는 승부사이기도 하다. 끝없이 변화하는 그의 음악을 만나자.

family

자식을 내보내야 하는 부모의 숙명, 트래지코미디 <Leaving Home>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출신의 젊은 애니메이터들이 모인 창작 그룹 ‘프레임 오더’의 2013년 작품. 나이가 찬 자식을 독립시켜야 하는 부모의 슬픔을 희비극(Tragicomedy) 형식으로 그려낸 <Leaving Home>을 보자.

Dystopia

할리우드의 입찰 경쟁을 끌어낸 네덜란드의 SF 단편 <Sundays>

네덜란드 광고감독 미샤 로제마와 그의 스튜디오는 할리우드로 향하는 새로운 방정식을 제시했다. 그들은 제작자들을 쫓는 대신, 자신의 콘셉트와 능력을 증명하는 단편부터 만들었다. 수많은 할리우드 제작자들의 러브콜을 불러온 단편 <Sundays>를 소개한다.

oscar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감동,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작 <아버지와 딸>

네덜란드 출신 미카엘 두독 데 비트 감독의 대사 없는 흑백 애니메이션은 이바노비치 ‘다뉴브강의 물결’을 배경음악으로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