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곰 세 마리가 스크린으로 찾아온다. 넉살 좋은 맏형 ‘그리즐리’, 귀여운 막내동생 같은 ‘판다’, 차가운 도시의 북극곰 ‘아이스베어’까지. 쿠키 한 통을 한꺼번에 다 먹는 주제에 다이어트를 걱정하고, SNS 좋아요 수가 적어 시무룩해하고, 장 보러 마트 가고 요리하는 게 일상인, 사는 모습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곰 브라더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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