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jazz pianist

시카고 재즈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램지 루이스, 생을 마감하다

그의 히트곡은 피아노 트리오 형식으로 팝과 알앤비, 그리고 댄스를 넘나들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 그의 트리오에서 드럼을 치던 모리스 화이트는 후일 최고의 펑크 밴드를 창단하기도 하였다.

jazz vocal

완벽한 하모니로 아카펠라 재즈를 개척한 4인조 ‘맨해튼 트랜스퍼’

1972년 뉴욕의 어느 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택시를 몰던 팀 하우저가 승객으로 탄 로렐 매스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된 혼성 4인조 아카펠라 그룹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jazz pianist

올해 그래미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만능 뮤지션 존 바티스트

그의 여덟 번째이자 다섯 번째 솔로 앨범 <We Are>가 올해의 앨범상 포함 그래미 8개 부문에, 그가 재즈음악 작곡을 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소울>의 영화음악이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fusion jazz

프레디 허버드의 새로운 퓨전 음악을 선보인 CTI 트릴로지

그는 주로 사이드맨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지만, 수입 면에서는 디지나 마일스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프로듀서 크리드 테일러의 CTI와 손잡고 음악의 극적인 변화를 모색했다.

jazz pianist

재즈의 창시자라고 주장한 재즈 피아니스트 젤리 롤 모턴

뉴올리언스의 인기 피아니스트였던 그는 자신이 1902년에 재즈 음악을, 1906년에는 스톰프 음악을, 1907년에는 스윙 음악을 가장 먼저 했다고 주장했다. 지나친 과장이기는 하지만 그는 분명 초창기 재즈의 중요 인물이었다.

jazz vocalist

환갑을 넘어서 데뷔 앨범을 발표했던 케니 워싱턴 이야기

지난해 그래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름있는 베테랑 재즈 색소포니스트였지만, 나이 63세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전면에 새겨진 보컬 앨범을 발매했다.

modern jazz

팝과 퓨전에 가까이 다가간 마일스 데이비스의 마지막 10년

영화 <마일스> 처럼 그는 5년간 쉬며 피폐해진 심신을 치료했다. 결혼과 함께 다시 활동에 나섰지만,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10년에 불과했다. 그는 정통 재즈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추구했다.

R&B

사후 26년 만에 딸과 함께 듀엣으로 나선 크룬 보이스 냇 킹 콜

1992년 그래미 시상식. 약물 중독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R&B 스타 나탈리 콜은 대형 화면에 등장한 아버지의 생전 모습과 함께 그의 40년전 히트곡을 듀엣으로 불렀다. 이 곡으로 부녀는 그래미 4관왕을 안았다.

diva

공항 대합실을 재즈 음악으로 가득 채운 세실 맥로린 살반트

올해 2월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받으며, 20대에 벌써 세 번째 그래미를 안은 그. 2년 전 프랑스 파리의 드골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즉석에서 노래를 선사하여 지친 여행객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grammy

2019 그래미 속 힙합&알앤비 관전 포인트

그래미 어워즈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근 몇 년간 흑인 음악 아티스트들이 여러 부문에서 선전하며, 과거 ‘그래미는 래퍼를 비롯한 흑인 음악 아티스트를 차별한다’는 목소리 또한 잦아드는 추세다. 그렇다면 올해 그래미에서의 힙합, 알앤비는 어떨까? 관전 포인트를 함께 살펴보자.

fusion jazz

실험적인 퓨전 ‘Rockit’으로 답보상태를 돌파한 허비 행콕의 파격

11세에 시카고 심포니와 함께 모차르트를 연주했고 23세에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에 참여한 피아노 신동이던 그는, 1983년 신시사이저 연주에 로봇 댄스와 스크래치 사운드를 접목한 ‘Rockit’을 발표하며 다시 세간을 놀라게 했다.

grammy

제60회 그래미 재즈 부문 후보로 처음 이름을 올린 신예들

2018년 1월 말 60번째 그래미 시상식을 앞두고 후보 명단이 발표되었다. 재즈 부문에서는 프레드 허쉬,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같은 단골 후보들도 보이지만, 생애 처음으로 후보 명단에 등장한 네 명의 아티스트들이 눈에 띈다. 이들의 성공 스토리를 따라가 보았다.

grammy

곧 발표될 그래미 어워드 최고 즉흥재즈 솔로 부문 후보곡들

총 25개의 음악 장르에서 총 84개의 상을 수여하는 그래미 어워드의 막이 곧 오른다. 최고 즉흥재즈 솔로 부문의 후보 중 누가 작은 축음기 모양의 금색 트로피를 쟁취할까.

techno

영원히 컬트로 남을 테크노, 일렉트로닉의 아버지 크라프트베르크

테크노와 일렉트로닉이 태어난 해는 1970년, 장소는 독일 뒤셀도르프다. 이 음악의 선구자인 크라프트베르크는 2014년 그래미 평생공로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