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영화

Short

현실 공간에 숨어든 사랑의 판타지, 이옥섭과 구교환의 두 단편

이마트가 ‘Slice of Life’ 프로젝트를 통해 ‘2X9’와 뭉쳤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이옥섭과 구교환의 두 연출작에서 일상 속에 스며든 예측불허의 독특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film curation

겨울과 봄 사이에 찾아온, 한국 독립영화 3편

날이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쌀쌀한 공기가 옷깃을 스친다. 어수선한 계절 때문에 일상마저 무겁게 느껴진다면,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영화들을 만나보자. 마침 3월에는 뛰어난 완성도와 감각적인 연출로 마음을 사로잡는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이 여럿 개봉한다.

neo noir

‘범죄도시’, 아직도 아이 봤니?

2017년 10월 개봉해 689만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는 복잡한 스토리 구조나 반전 대신 단순하고 통쾌한 액션에만 집중한 시원스러운 전개로 흥행을 일궈냈다. <범죄도시>의 매력 포인트 몇 가지를 짚어본다.

film review

‘침묵’으로 모든 것을 그러안다

<침묵>은 겉으로 보면 차갑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막상 열어보면 따뜻한 영화다. 법정 드라마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그 속에 진득한 인간애를 담았다는 점에서 그렇다. 무엇보다 최민식의 울림 있는 연기는 끝내 관객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korean short

행복해지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깃든 단편영화 <콩자반>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스토리에 적재적소로 들어간 사운드와 경쾌한 분위기. 자식을 향한 사랑과 사랑받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동시에 깃든 12분짜리 단편영화 <콩자반>을 소개한다.

relationship

따뜻한 정이 넘실거리는, 단편 <바다를 건너온 엄마>

정연경 감독의 <바다를 건너온 엄마>에는 심술 맞은 아이와 따뜻한 마음씨의 중국 동포 아줌마가 등장한다. 혈연관계도 아니지만,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빈자리를 채운다.

movie poster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한, 한국영화 포스터의 두 가지 얼굴

제목부터 색감, 인물, 구도, 분위기까지. 국내 포스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한국영화의 해외 포스터를 모아 비교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