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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issue

창작의 영역을 넘보는 AI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역사 속 수많은 천재들과 인간이 이뤄온 업적을 떠올리며 괜한 ‘인간부심’을 부려본다. 하지만 인간이랍시고 마냥 자신만만해하기에는 AI의 활약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을 던져본다. AI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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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강렬하게, 세계를 사로잡은 유니클로 광고

유니클로는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시골의 작은 옷가게에서 출발해 이렇게 세계시장까지 점령할 수 있었을까? 한 번쯤 살펴볼 만한 유니클로의 특별한 광고 이야기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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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파는 것은 가구가 아니다, 이케아 광고가 특별한 이유

어느 여름밤, 고양이 100마리가 텅 빈 이케아 매장을 누볐다. 어떤 고양이는 서랍에 들어가고 어떤 고양이는 가장 높은 가구 위로 올라갔다. 이케아는 왜 고양이들을 매장에서 놀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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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내가 결정한다.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광고의 세계

보는 이에게 엄청난 권한을 부여하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은,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덕에 큰 화제가 되었다. 여기 그보다 훨씬 앞서 비슷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든 광고들이 있다. 기상천외한 인터랙티브 광고의 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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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 리들리 스콧이 11년 만에 찍은 광고

그가 1979년 <에이리언>을 시작으로 영화감독으로 나서기 전까지 런던의 유명한 광고감독이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가 15년 만에 연출한 두 편의 광고 최근 온라인에 연이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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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경과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피아노

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영상은 매년 화제를 뿌리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예고한다. 올해 영상에는 영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출연하였는데, 한 달 만에 1천 2백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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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한 크리스마스 광고

존 루이스 백화점은 매년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인다. 2018년에는 평소보다 훨씬 이른 9월에 광고를 내보냈다. 이 영상에서 아이들은 퀸의 ‘Bohemian Rhapsody’를 공연으로 펼친다.

feminism

신체를 긍정하기, 광고 캠페인 “Viva La Vulva!”

스웨덴의 여성용품 브랜드 Libresse는 얼마 전 유쾌한 캠페인을 선보였다. 캠페인 이름은 ‘Viva La Vulva’. 한국어로는 ‘여성 성기 만세’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사회적 터부를 부수고 신체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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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콘텐츠를 광고하는 법

비디오 대여사업으로 시작해 미디어 업계의 괴물로 크기까지 넷플릭스는 광고가 필요 없었다. 그들이 말하듯 “훌륭한 콘텐츠 자체가 마케팅의 도구”이기 때문. 그렇다고 넷플릭스가 아무것도 안 했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필요 없었던 건 전통적인 의미의 광고일 뿐, 넷플릭스는 광고업계도 인정할 만큼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lgbtq

대만 동성 결혼 합법화 투표를 앞두고 공개된 어떤 광고

11월 24일 진행된 동성 결혼 합법화 국민투표를 앞두고 대만 곳곳에서 무지개가 휘날렸다.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는 무지갯빛 배지를 달고, 심사위원단은 무지개 깃발을 들고 레드카펫을 걸었다. 또 간장으로 유명한 식품 회사는 새 광고를 발표했는데, 이 영상에선 동성 결혼 합법화에 힘을 보태려는 의지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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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다른 브랜드는 함부로 따라 하지 마십시오’ 디젤이기에 가능한 광고들

“저런 걸 해도 돼? 패션브랜드가?” 디젤이 광고를 내놓을 때면 사람들은 말한다. 하지만 놀랄 건 없다. 그게 바로 디젤 그 자체니까. 그렇게까지 해도 되나 싶은 일들을 벌이고, 그런 말을 해도 될까 싶은 메시지를 던진다. 감히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는 디젤의 광고를 보자.

campaign

올해 칸 광고제를 빛낸 그랑프리 수상작들

광고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 세상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굴러떨어질 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바위를 밀어 올리는 시지푸스처럼, 광고인들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끝없이 무언가를 한다. 그리고 매년 6월 칸 광고제는 그런 도전에 상으로 보답한다. 지난달 막을 내린 2018년 칸 광고제의 그랑프리 수상작 중 다섯 개만 추려보았다. 어떤 캠페인이 칸 광고제로부터 그랑프리라는 선물을 받았는지 알아보자.

feminism

제모는 당신의 선택이다, 단편 <Project Body Hair>

미국의 여성용 면도기 브랜드 빌리(Billie)는 광고 속에 모델들의 신체 부위에 난 털을 노출함으로써, 그동안 미디어와 매체가 숨기고 가려온 여성의 체모의 존재를 긍정한다.

feminism

파리의 페미니스트, 광고 속 성차별을 고발하다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 그룹 ‘Brigade Antisexiste’는 성차별적 요소가 포함된 광고를 고발한다. 한 달에 한 번, 이들은 파리를 돌며 성차별적 광고에 ‘SEXISTE(성차별)’이라는 단어가 선명한 스티커를 붙인다.

campaign

짧고 굵게 활동한 후 사라진 영상팀, Everynone

영상팀 Everynone, 도무지 누군지 모르겠다고? 그럴 수 있다. 이 팀은 2008년 결성된 후 5년 좀 넘게 활동하고 사라졌으니까. 그러나 이들은 짧은 시간 동안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누군가는 영상으로 시를 쓴다 말하고, 누군가는 삶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준다 말하는 이들의 스타일을 곱씹어보자.

apple

음악으로 기억되는 광고, 애플 CF를 빛낸 노래들

애플의 광고는 심플하다. 하지만 힘이 세다. 어떤 음악이 애플의 선택을 받았는지, 음악은 어떻게 애플의 광고를 빛냈는지 들여다보자. 아마 이 기사를 다 읽을 때쯤이면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음악이 늘어나 있을 것이다.

campaign

올림픽 번외 경기, 정상급 마케터가 만든 올림픽 광고들

올림픽에 운동선수만 출전하는 건 아니다. 마케팅하는 이들에게도 올림픽은 4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최고의 무대. ‘마케팅 좀 한다’ 하는 선수급 마케팅 전문가들이 만든 올림픽 겨냥 광고를 모았다.

director

스웨덴 광고감독 ‘구스타프 요한슨’을 설명하는 키워드 셋

구스타프 요한슨은 볼보, 나이키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광고를 제작하며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감독이지만, 국내에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구스타프 요한슨이 만든 영상을 한 번이라도 본다면 그를 잊기 힘들 것이다. 이 핫한 감독을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해보았다. 하지만 키워드는 거들 뿐, 영상을 보다 보면 외마디 탄성과 함께 각자 떠오르는 이미지가 생길 거라 장담한다.

campaign

‘미셸 공드리와 크리스마스가 만나면?’ 존 루이스 백화점의 성탄절 광고들

미셸 공드리의 팬이라면 구미가 확 당길 만한 광고가 2017년 11월 영국에서 온에어됐다. 남아있는 크리스마스의 여운이라고는 먼지 쌓여가는 방 안 구석의 크리스마스 소품이 전부인 지금, 새로운 해의 시작을 믿기 힘든 영혼들을 위해 때늦은 크리스마스 광고 이야기를 늘어놓고자 한다. 그간 존 루이스 백화점이 만들어 온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광고를 보는 그 순간만이라도 크리스마스에 머물러 있길 바라며!

Short

앱 서버가 다운되면 세계가 공황에 빠진다, 단편 <Appocalypse>

단편 <Appocalypse>는 예기치 않은 앱 서버의 다운이 어떻게 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리는지 과장된 연출로 보여준다. 사람들이 구글맵을 볼 수 없어 추돌사고를 내고, 앱 스토어가 노점상처럼 길거리에 들어서며, 어떤 이는 망치로 사탕을 깨부수며 ‘캔디 크러시’ 게임을 하는 등 황당무계한 상상들이 영상 속에 가득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