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여성 애니메이터가 웨딩 케이크의 신랑, 신부 인형을 통해 8분 30초 만에 보여주는 결혼과 파국 이야기. 미국, 브라질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학생작품상을 받았다.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을 보인 노아 바움백 감독의 이 영화는, 스칼렛 요한슨과 아담 드라이버의 연기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로튼토마토 100%의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동거와 혼전임신, 결혼과 육아. 여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상황들이다. 굳이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데 왜 아직 대한민국 여성들은 그런 상황 속에서 홀로 곤란해 할까. 그 실상을 파헤치는 세 편의 한국 독립 영화가 솔직하고 당당한 질문을 던진다. 답을 찾는 건 여성과 남성 모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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