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s

trend/issue

그래미 시상식도 준비하는 NFT, 대체불가능한토큰이 음악 시장을 어떻게 바꿔나갈까

어느 때보다 우린 집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고, 그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래미 시상식은 2022년부터 NFT를 도입한다고 밝혔고, 뮤지션 그라임스는 NFT 디지털 아트로 20분만에 65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지금도 NFT 거래량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actor

탈브라를 선언한 배우 질리언 앤더슨의 다양한 사회 활동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엑스 파일>의 ‘스컬리’ 요원. 최근에는 넷플릭스 <크라운>에서 대처 수상을 연기한 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최근 팬과의 SNS 대담에서 탈브라를 선언했다.

trends

틱톡으로 운명이 달라진 노래들

릴 나스 엑스의 ‘Old Town Road’ 이후 틱톡은 히트곡 제조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선 지코가 ‘아무노래’ 챌린지로 홍보에 성공하기도 했다. 틱톡으로 인해 운명이 달라진 히트곡엔 어떤 음악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parody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을 밈으로 뒤바꾼 팝컬처 작품들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꾸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창조적인 아티스트들은 어두운 위기 상황을 명랑한 밈으로 승화한 팝컬처 작품들을 만들어낸다.

trends

조금 특별하게 음악을 즐기는 방법

여기 각기 카세트테이프와 LP를 조금 특별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두 기기를 소개한다. 모두 잘 알려진 기성 제품은 아니지만 저마다의 개성과 목적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충동한다.

music business

요즘 앨범을 누가 듣습니까!

앨범을 듣지 않는 현시대를 두고 많은 관계자들이 한 마디씩 던진다. 마치 음악판의 생리와 흐름을 완벽히 꿰고 있다는 듯이. ‘대중이 앨범을 안 들어.’, ‘앨범의 시대는 갔어.’. 그런데 이는 다소 경솔하게 내린 단정이다. 적어도 앨범의 시대는 아직 저물지 않았다.

trends

‘포켓남(#smallman)’ 패션 트렌드

그동안 아담한 남성들을 위한 쇼핑몰들은 깔창과 왁스, 밀리터리룩을 내세웠다. ‘마초’라는 전통적인 남성성을 부각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남성의 귀여움과 섬세함 등의 소년미를 적극적으로 살리는 패션이 뜨고 있다. ‘포켓남’ 전문 쇼핑몰을 구경해 보자.

internet meme

빌 워츠의 엉뚱하지만 편안한 영상, 아마도

빌 워츠(Bill Wurtz)는 음악가다. 아니면 유튜브 영상 제작자일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라면 단순한 밈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계속해서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리라 믿는 빌 워츠의 인상적인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trends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포켓몬스터의 첫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트레일러에선 피카츄뿐 아니라 고라파덕, 푸린 등 반가운 포켓몬들을 만날 수 있다. 귀엽고 능청스러운 피카츄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다.

trends

블랙 코미디가 알려주는 생존 법칙

온갖 부조리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분노할 수밖에 없는 세상을 헤쳐나가기 위한, 좌충우돌 생존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작품들을 만나보자.

trends

내 몸에 대한 신뢰, 생활체육 트렌드

우리는 우리 몸과 얼마나 친할까. 몸에 어울리는 옷은 곧잘 골랐어도, 몸 자체를 기쁘게 하거나 기능을 올리는 일에는 상대적으로 무심했던 것 같다. 이제야 다이어트와 몸짱을 넘어 일상에서 운동과 가까이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내 몸과 친해지는 일에 귀 기울여 보자.

film curation

취향 지키기, <패터슨> 그리고 <소공녀>

<패터슨>과 <소공녀>는 모두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내면의 고요를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극 중 주인공들은 평범한 삶 속에서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취향과 기준을 갖고, 그 안에서 온전한 행복감을 누리며 살아간다. 다른듯 비슷한 지점을 지닌 두 영화의 이모저모를 짚어봤다.

trends

죽여주는 재미, 웹코믹 <청산가리와 행복>

’청산가리’와 ‘행복’은 나란히 놓일 수 있을까. 미국에서 13년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웹코믹 <청산가리와 행복(Cyanide&happiness)>은 부조화한 제목만큼이나 ‘졸라맨’ 같은 동화적인 캐릭터와 대조적인 지독한 블랙 유머로 유명하다. ‘Funny as hell(죽여주는 재미)’의 세계를 소개한다.

trends

나는 되고 너는 안돼서 탄생한 ‘꼰대 문화’

‘꼰대’란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얼마전 켄드릭 라마가 공연 중 ‘N단어’(Nigger)가 들어간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백인 팬을 제지하며 음악을 중단시킨 사태가 논란이 됐다. 왜 그는 자신과 다른 피부색을 지닌 인종에게 ‘언어 꼰대질’을 한 것일까? 동시에 이 행동을 비단 ‘꼰대질’이라는 편협한 단어로 정의내릴 수 있는 것일까? 쉽게 판가름할 수 없는 그 복잡성을 들여다보자.

trends

언니들의 위로

TV 프로그램 속 누군가의 고민 섞인 사연들을 묵묵히 들어주는 ‘언니’들의 모습을 본다. 그들이 건네는 위로와 해결책은 어쩌면 거창하지 않아서 오히려 깊었던 고민을 한순간에 별거 아닌 일처럼 만들어준다. 그래서 걱정과 고민이 허용치를 넘어설 때면, 언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기를 권한다.

trends

사직서를 품은 그대에게, ‘퇴사’ 소재의 영화와 책 3

어젠 좀 버틸 만하다가 오늘 또 힘든 것이 회사 생활. ‘퇴사’ 한번 꿈꾸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녹록지 않은 삶에 맘속으로나마 퇴사를 그려보는 당신을 위해, 퇴사를 소재로 한 영화와 책을 소개한다.

trends

관심 결핍의 시대가 낳은 캔슬 컬쳐

우리는 자신을 ‘팔기’ 위해 남들의 주목을 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주목 경제 시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주목 쟁취를 위하여 물의를 일으키는 대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캔슬 컬쳐’가 생겨났다. 그러니까 캔슬 컬쳐란 대중의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타깃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계 수단에 피해를 주기 위한 암묵적인 약속을 의미한다.

gender

‘젠더 중립’ 헤어컷 트렌드

여성의 숏컷은 결코 가볍지 않다. 숏컷을 하면 실연당했냐느니, 남자 같다느니 온갖 참견이 따라붙는다. 헤어숍에서조차 ‘둥글둥글하게, 뒷머리 기장 목에 닿게’라며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살리려 애쓴다. 최근 이러한 경계를 부수며 젠더 중립적인 헤어컷을 지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trends

가상의 인플루언서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우리는 사람들의 ‘행동’에만 집중하면서 결국 완벽한 변화를 이뤄내 엄청난 파급력을 일으키는 대상들을 인플루언서(Influencer)라고 부른다. 만약 이런 인플루언서가 컴퓨터로 생성된 가상의 아바타라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trends

쾌락의 정원, 섹스토이숍 트렌드

섬세한 취향을 가진 사람은 섹시하다. 취향은 부지런히 가꾼 정원과 같고, 그런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 매료되는 것은 나비가 날아드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쾌락의 정원을 잘 일군 사람도 섹시하다. 그리고 섹스토이는 그 정원을 가꿀 좋은 도구다. 점점 전문화되고 있는 섹스토이숍의 세계로 안내한다.

trends

네임드의 시대

바야흐로 네임드의 시대다. SNS별로, 그리고 분야별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는 일반인들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치열한 네임드의 세계에 돋보기를 대보았다.

trends

진주 귀고리를 한 남성들

언제부턴가 남성들이 유독 빛이 난다. 귓가와 턱, 손에서 반짝이는 액세서리들 때문이다. 남성 액세서리가 시계, 안경 등에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요새는 종류가 다양해진 것은 물론, 길게 늘어뜨린 드롭형 액세서리나 진주알 포인트 귀걸이, 초커와 레이스 장식 등 여성용 못지않게 디자인이 화려하고 세분화되고 있다. 남돌과 래퍼 두 축으로 전개되고 있는 남성 액세서리 트렌드를 구경해보자.

trends

사진 트렌드, ‘1+1’

1+1. 요즘 사진은 한 장으로 충분치 않다. 예술 사진부터 패션 화보, 앨범 재킷, 아이돌 셀카까지 작은 사진을 덧댄 사진들이 자주 눈에 띈다. 팝업 창 같기도, 거울을 붙인 것 같기도, 클로즈업 촬영 같기도 한 ‘1+1’ 사진 트렌드에 대해 더 들여다보자.

phtography

사진 트렌드, ‘미세먼지 필터’

미세먼지가 상륙했다. 도심뿐 아니라 사진들에서도. 어둡고, 빛바래고, 먼지가 잔뜩 낀 듯한 사진들이 인스타그램과 젊은 사진작가들의 작품에 자주 출몰한다. 이러한 먼지 느낌의 사진은 흑백사진과 필름 카메라 사진 중간쯤의 ‘회색지대’에 자리한다. ‘미세먼지 필터’의 세계를 더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