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g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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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중 발생한 민간인 오폭 사건을 다룬 덴마크 영화 <폭격>

전쟁이 끝날 무렵인 1945년, 영국 폭격기가 덴마크 코펜하겐의 게슈타포 본부 공습을 감행했다. 하지만 인근 학교에 폭탄이 떨어져 민간인, 특히 수많은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였다.

documentary

미국은 아이를 학대하고 죽게 만든 부모를 어떻게 단죄하는가?

넷플릭스 다큐 6부작 <가브리엘의 죽음: 누구의 책임인가?>은 8세 아들을 학대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친모와 그의 동거남, 그리고 아이를 구하는 데 실패한 사회복지사들의 재판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TV

죽음을 유쾌하게 비튼 블랙 코미디 세 편

블랙코미디, 다른 말로는 다크 코미디. 코미디가 일반적으로 잘 다루지 않는 소재들을 풍자 소재로 삼는 장르다. 그 중에서 가장 심오하면서도 어두운, '죽음'을 유쾌하게 비튼 세 편의 블랙 코미디를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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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조차 아름다울 수 있나요? 이탈리아 배경의 비극적인 영화들

여행자들에게 이탈리아는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영화를 통해 이탈리아를 접한 이들에게 이곳은 그렇지 않다. 오늘날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감독들에게 이탈리아는, 주로 비극의 배경이기 때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영화들을 살펴보자.

tragedy

두 무리의 양떼에 벌어진 참극, 블랙 코미디 <Oh, Sheep!>

독일 애니메이터 Gottfried Mentor의 단편 애니메이션 <Oh, Sheep!>는 밝고 경쾌한 코미디로 시작하는 듯하다가, 이내 피 튀기는 참극으로 변한다. 인종, 종교, 지역의 차이를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살육을 벌이는 인류를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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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일어난 비극을 원샷에 담은 <Happy Valentine’s Day>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과 행복만 가득할까? 이 단편은 놀라운 영상기술을 집약하여 찰나의 순간에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을 원샷과 슬로우 모션, 그리고 리버스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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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감시체제 속의 사람들 <타인의 삶>, <바바라>

독일인들에게 11월은 각별하다. 오늘날의 통일 독일을 만들어준 달이기 때문이다. 독일 사람들은 사라진 동독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되새긴다. 두 편의 영화를 통해 분단 독일을 살아가는 촉촉한 사람들을 만나보자.

tragedy

영화 <군함도> 그 이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얼마 전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8분가량의 내용이 추가된 <군함도> 감독판이 공개되며, 다시금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대 만큼이나 논란이 분분했던 <군함도>는 도대체 어떤 영화일까요?

tragedy

중국을 배경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한 단편 <The Song of the Rain>

유튜브에 올라온 지 열흘도 안 돼 20만 조회수를 넘어선 중국 애니메이션이 빠르게 퍼져 1년도 안돼 1백만 조회수를 넘겼다.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가득 찬 이 단편은 상하이의 신생 회사가 첫 작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true story

이 시대 가장 잔인한 무기에 대하여, <라스트 홈>을 다시 보다

흥행과 상관없이 두고두고 다시 보게 되는 영화가 있다. 2000년대 미국 금융위기에 처참히 밀려난 사람들을 긴박감 넘치게 그려낸 영화 <라스트 홈>이 그렇다.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 옷을 벗자마자 선택했고, 묵직한 카리스마로 강한 여운을 남기는 마이클 섀넌이 열연했다. 무엇보다, 그 어떤 폭력보다도 잔인했던 실화라는 점에서 우리는 이 이야기를 잊을 수 없다.

war movie

전쟁과 영화, 너무나도 사실적인

전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세기의 전쟁들. 영화 스크린에서 벌어지는 전쟁만큼은 다시 한번 볼 일이다. 특히 역사적인 해전을 충실한 고증을 바탕으로 리얼하게 옮겨 놓은 명작들을 소개한다.

family

아버지와 딸 사이의 가슴 아픈 마지막 대화, 단편영화 <The Call>

독일의 아마르 손더버그 감독은 단편을 제작하며 장편 영화의 꿈을 키우는 신인 감독이다. 작년 말 인터넷에 올린 <The Call>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 작품으로 올해 얼마나 수상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war movie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 다른 전쟁영화와는 다르다

단연 정상급의 박스오피스 감독으로 등극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은 SF가 아닌 전쟁 영화다. 다른 감독들과 차별화되는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전쟁 영화에서는 어떻게 구현되었을까?

tragedy

영화를 통해 새삼 알게 되는 홀로코스트 부인론

아우슈비츠 수용소나 가스실로 상징할 수 있는 역사상 최대 범죄이자 비극인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과거사 문제에 얽혀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war movie

이오지마 전투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두 편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45년 2월, 태평양의 조그만 섬에서 35일 동안 5만여 명의 사상자를 기록한 이오지마 전투는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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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폭력의 역사에서 뜨겁게 빛난 휴머니즘, 영화 속의 홀로코스트

전쟁의 참상과 유대인 학살, 즉 홀로코스트에 대한 고발을 담은 영화. 뜨거운 휴머니즘은 차가워진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