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

interview

지금 가장 멋있고 독특한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 인터뷰

여기 500년도 더 된 제사음악을 현대 대중음악 언어로 바꾼 이들이 있다. 마치 처음 듣는 댄스 음악에도 어깨가 들썩이듯, 생소한 소리와 음악에 나도 모르게 멋있다며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데뷔 EP로 인상 깊게 등장한 해파리를 만났다.

venue

오늘도 약동하는 댄스플로어, 서울의 테크노 클럽들

테크노만을 지향하는 클럽들이 생긴 지는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다. 테크노 프로듀서 Einox가 테크노 클럽 세 곳을 소개한다. 각 클럽이 추구하는 정신, 플레이하는 음악들을 미리 맛보고 어떤 베뉴에서 춤을 추어야 할지 알아볼 수 있다.

j-pop

퍼퓸, 표정 없는 아티스트의 유일무이한 세계관

일본 그룹 ‘퍼퓸’은 아릿한 멜로디에 힘을 실은 안무, 빼어난 영상미와 수준 높은 무대 퍼포먼스,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걸그룹이나 아이돌 같은 수식어가 불필요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 퍼퓸에 대한 여러 이야기.

city pop

한여름의 청량한 목소리들

제아무리 좋아하는 음악이라 하더라도 찌는 듯한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을 즐기기란 쉽지 않다. 무더운 여름 날씨 속의 도시에서 듣기에 꼭 맞는 청량한 여성 보컬들의 목소리를 담은 일본 음악을 들어보자.

techno

복고 붐과 함께 여전히 건재한 80년대 테크노 스타 타코(Taco)

1980년대의 테크노 팝 붐을 타고 1930년대 브로드웨이 음악을 재현한 비주얼과 탭댄스로 스타가 된 그는, 한동안 미디어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일렉트로 스윙과 레트로 붐이 다시 일며 갈라쇼에 ‘Mr. Puttin’ on the Ritz’로 건재한 모습을 드러냈다.

techno

1990년대를 대표하는 두 테크노, 일렉트로닉 뮤지션 DMX Krew 그리고 Orbital

똑같이 1990년대에 데뷔해 전자 음악신에 진한 자국을 남겨온 두 뮤지션, 디엠엑스 크루(DMX Krew)와 오비탈(Orbital)을 소개한다. 정통 일렉트로니카의 단조로운 비트, 거칠고 투박하지만 아방가르드한 매력을 고스란히 품은 이들의 음악을 만나자.

techno

어서 와, 테크노가요는 처음이지?

이를테면 시티팝 같은 것이다. 펑크, 디스코, 포크까지. 일본 사람들은 도시 감성으로 저들을 묶어 하나의 장르로 이름 붙였다. 풍요로운 분위기의 세련된 시티팝이 유행이던 1980년대의 한 편에는 시장통 같은 테크노가요가 흐르고 있었다. 엔카든 레게 리듬이든 신시사이저가 들어가면 그것은 테크노가요(テクノ歌謡)였다.

techno

골든두들이 안내하는 일본 음악 “YMO는 어떻게 되었는가?”

최근 단편소설과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앨범 <라운드 로빈>을 발표한 듀오 ‘골든두들’이 일본 음악을 안내한다. 첫 번째는 80년대 테크노와 뉴웨이브의 중심이었던 세계적 밴드, YMO의 현재다.

techno

영원히 컬트로 남을 테크노, 일렉트로닉의 아버지 크라프트베르크

테크노와 일렉트로닉이 태어난 해는 1970년, 장소는 독일 뒤셀도르프다. 이 음악의 선구자인 크라프트베르크는 2014년 그래미 평생공로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