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환자들을 살해한 간호사 찰스 컬렌의 범죄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연기파 배우 제시카 채스테인과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았으나 스토리가 견고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되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30여년 만에 찾았다는 소식이다. 이처럼 사이코패스 살인마와 끈질기게 그를 쫓는 형사를 대비한 크라임 스릴러 영화 여섯 편을 뽑았다.
2017년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던 <마인드헌터>의 두 번째 시즌이 8월 16일 공개됐다. FBI의 실존 프로파일러들이 찰슨 맨슨 등 연쇄살인범들의 도움으로 애틀랜타 지역의 아동 연쇄살인범을 추적한다.
찰스 맨슨의 잔혹한 범죄를 다룬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가 드디어 첫 모습을 공개했다. 제목은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관객을 1969년의 할리우드로 안내한다.
범죄자들은 말한다. 나는 정당하다고. 최악의 범죄인 살인마저 예술 혹은 철학으로 포장하려고 했던 영화 속 살인마들의 변명을 모아봤다.
20세기 최악의 살인마 찰스 맨슨이 종신형으로 46년을 복역하다가 2017년 11월 83세로 사망했다. 흉악 범죄의 상징적 인물이지만, 많은 사람이 그를 추종하며 영화계나 언론의 관심도 대단하다. 그의 어떤 점이 이토록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걸까?
언제부터인가 추리 형사물에서 ‘프로파일러’란 전문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의 신작 드라마 <마인드헌터>는 프로파일러의 원조 인물과 실존 연쇄살인범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히치콕의 대표 영화 <사이코>의 프리퀄 드라마 <베이츠 모텔>이 시즌 5로 막을 내렸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거스트 러쉬>의 귀여운 아역 배우로 얼굴을 알린 프레디 하이모어가 예상을 뒤엎고 훌륭하게 소화한 사이코의 얼굴이다.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우디 해럴슨 콤비, 거기에 미스터리 작가 닉 피졸라토 특유의 서던 고딕풍 스토리로 대성공을 거둔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현재 작업 중으로 알려진 시즌 3가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아직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문만 무성하다.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은 범죄 사건들. 그 뒤에는 사건의 거대함에 가려진 또다른 피해자, 혹은 범죄자가 되어버린 피해자들이 있다. 영화는 왜 그들을 이야기하려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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