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보 소식은 봄이 오는 소식만큼이나 반갑다. 긴 겨울이 주는 권태를 달래줄 신보를 소개한다. 킹 크룰과 그라임스의 새 앨범이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오하이오(Ohio). 아메리칸 원주민 말로 '큰 강'을 의미하는 이곳을 그리거나 추억하는 노래들이 있다. 최근 공개한 킹 프린세스의 노래를 포함해 각양각색의 'Ohio' 네 곡을 모아봤다.
2019년 새해의 다짐이 벌써 깨졌다면 이 노래들을 들어보자. 여기, 들으면서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신곡들을 모아봤다. 사랑의 끝, 좌절된 꿈,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노래의 화자들은 계속 나아간다. 저마다 조금씩 다른 온도로, 차분하고, 숙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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