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겨울, 졸업여행으로 뉴욕을 방문한 스터츠는 할렘가에서 예정에 없던 버스킹을 하게 된다. MPC플레이어를 다루는 그는 손에서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음악언어’로 국경을 뛰어넘었고, 이제 한마디로 그의 이름을 정리하기란 꽤 어려워졌다.
테크노만을 지향하는 클럽들이 생긴 지는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다. 테크노 프로듀서 Einox가 테크노 클럽 세 곳을 소개한다. 각 클럽이 추구하는 정신, 플레이하는 음악들을 미리 맛보고 어떤 베뉴에서 춤을 추어야 할지 알아볼 수 있다.
앞서 상편에 이어 영화 <로켓맨> 개봉을 앞둔 엘튼 존 경의 주옥 같은 히트곡 다섯 곡을 추가로 소개한다. 대부분 빌보드 1위넘버 원에 오른 곡으로 영화 <로켓맨>의 한 장면을 장식하게 될 지도 모른다.
2019년에도 다시 한국을 찾은 톰 미쉬. 그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완성한 <Real Good Shit>을 스포티파이에 공개한 바 있다. 톰 미쉬의 플레이리스트를 즐기는 3가지 감상 포인트를 알아보자.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은 브리티시 레전드의 또 하나의 전기 영화 <로켓맨>이 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6월 개봉을 예고했다. 퀸의 기록을 능가하는 엘튼 존의 히트 리스트에는 어떤 곡이 있는 지 두 번에 걸쳐서 모아 보았다.
포근한 날씨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차례로 신보 소식을 알렸다. 새벽부터 잠이 들기까지 하루를 충만하게 채워줄 신보 넷을 소개한다.
불혹과 함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시이나 링고가 5년 만의 신작을 예고했다. 선공개곡인 '닭과 뱀과 돼지'에는 음악과 비주얼 모두 언제나 신선한 파격을 선사하는 그만의 감각이 잘 녹아 있다.
사회나 정치 이슈를 주로 다루는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에서 수 차례 이름이 언급된 가수가 있다. 바로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테일러. 격동기를 지난 1970년대 초 미국에 통기타를 들고 나타나, 조곤조곤 노래하며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던 그가 어느덧 나이 70대에 들어섰다.
‘니곡내곡’ 스킬이란 리메이크를 완벽히 한 나머지, 원곡을 내 곡처럼 만든 것에 리스너들이 애정을 담아 만들어 낸 말이다. 니곡내곡 스킬과 씨티팝 감성으로 다시 듣는 명곡들을 소개한다.
즉흥성의 매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라이브 음악’ 세계의 특별함에 애정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생생히 살아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채널들을 소개한다. 각양각색의 독특한 콘셉트로 보는 즐거움까지 안기는 라이브 채널을 만나자.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보드가 갖는 매력을 아주 쉽게 이해시켜주는 영상들이다.
유튜브에는 제목이 ‘HOW TO'로 시작하는 다양한 종류의 튜토리얼 영상들이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튜토리얼 영상을 패러디한 개성 만점의 채널들도 있다.
여기 각기 카세트테이프와 LP를 조금 특별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두 기기를 소개한다. 모두 잘 알려진 기성 제품은 아니지만 저마다의 개성과 목적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충동한다.
로버트 패틴슨의 연인으로 알려졌던 영국 댄서 겸 싱어송라이터 FKA Twigs가 신곡 ‘Cellophane’의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공식 활동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신곡과 함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1981년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이들은 아일랜드 출신의 게이 보컬리스트, 흑인 베이시스트, 금발의 영국인 기타리스트, 그리고 유대인 드러머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그래서 자신들을 컬처 클럽이라 불렀다.
1979년 결성 이래 17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40년 동안 런던 애시드 재즈를 지켜온 인코그니토. 이들은 리더 장 폴 마우닉을 중심으로 무려 1천여 명의 멤버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저녁 산책을 해도 괜찮을 만큼 날씨가 좋아졌다. 이 반가운 시점에 함께 밤의 정취를 공유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모아봤다.
새소년의 황소윤부터 가을방학의 계피까지. 멜로디와 리듬만으로 다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사에 눌러 담은 국내 신보를 소개한다.
컨셔스 랩을 둘러싼 담론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르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이해가 더러 엿보인다. 가장 대표적으로 ‘사회와 정치를 비판하면’ 컨셔스 랩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것은 반만 맞는 얘기다.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애리. 그의 첫 앨범에는 소박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씨앗’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궁금해졌다. 애리는 평소 무엇을 자양분 삼아 자신의 씨앗을 키워가는지? 그가 직접 고른 영상들을 만나보자.
요네즈 켄시의 음악은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그의 진솔한 음악은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다. 국내에도 수많은 팬이 있는 요네즈 켄시, 그 매력을 짚어보자.
타임루프 드라마 <러시아 인형처럼>에서 주인공 나디아가 친구 집 화장실에서 되살아나며 매번 흘러나온 음악이 있다. 시계를 다시 맞춘다는 의미의 리셋 송으로 제작자가 고심 끝에 거듭한 끝에 고른 곡이었다.
둘보다 나은 셋, 셋보다 나은 넷이 있을 수 있지만 때로는 혼자도 괜찮다. 긴 시간 해온 대로 꿋꿋하게 혹은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솔로 뮤지션들의 신보를 모아봤다.
‘부산 힙합’의 자존심, 제이통이 새 싱글 ‘오 직 직 진’을 발표했다.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윤병주가 이끄는 블루스록 밴드 로다운30과 함께다. 진득한 기타 사운드와 제이통의 거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두 뮤지션의 콜라보는 이번으로 벌써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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