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singer-songwriter

멜로 드라마의 감성을 완성하는 따뜻한 음악, 레이첼 야마가타

그의 음악은 멜로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봄밤>에 수록되었고, 매년 국내에서 그의 무대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다.

album release

계절이 바뀔 때 찾아온 크로스오버, 국내신보 5

더위에서 추위로 날씨가 뒤바뀌는 이때 찾아온 국내 신보를 소개한다. 이 장르와 저 장르가 교차하며 그만의 도전 정신과 독특한 미학이 충만하다.

album release

라파엘 사딕이 신보에 담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이야기

이젠 거장이란 칭호로 불림이 마땅한 라파엘 사딕의 8년 만의 신보 <Jimmy Lee>가 나왔다. 앨범은 언제나 그랬듯이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졌다. 하지만 전과 다르게 이번 앨범에 힘을 불어넣는 건 라파엘 사딕의 '이야기'이다.

Culture

누군가의 한강

사람들은 저마다의 한강을 누린다. 그래서인지 대중문화 속에서 등장하는 한강은 같은 곳이지만 사뭇 다른 곳처럼 느껴진다. 영화와 책 속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려진 한강의 3가지 모습을 모아 봤다.

retro

레트로 열풍 타고 ‘요트 록’으로 되살아난 소프트 록 히트곡 다섯

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초반에 걸쳐 미국 서부 해안지역에서 유행했던 소프트 록이 레트로 붐을 타고 ‘요트 록’이라는 새 이름으로 갈아탔다. 요트 록 파티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다섯 곡을 뽑아 보았다.

indie festival

뮤지션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기회, 오픈레코드

레코드를 좋아하는 누구나 반길만한 제2회 ‘오픈레코드’가 가을을 맞아 개최된다. 내가 좋아하는 인디 뮤지션을 만나고 직접 레코드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서교동 일대 무려 3곳에서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korean indie

직장인의 일탈을 응원하는 2000년대 밴드 노래 셋


주변 환경에 사랑할 구석이 없어 서글퍼질 때쯤 이 노래들과 함께하는 건 어떨까? 직장인의 소심한 일탈을 도와줄, 그리고 마음을 달래줄 2000년대 밴드 노래를 추천해 보고자 한다. 

pop music

앤 마리는 왜 2002년을 현재에 불러왔을까?

음악 산업이 어제의 음악을 뒤적인 건 항상 있었던 일이다. 하지만 요즘 뮤지션들은 유독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를 자료실로 삼아 음악과 뮤직비디오 레퍼런스를 추출하고 있다.

pop music

짝사랑할 때마다 듣는 2000년대 음악 셋

유튜브에서 1990~2000년대까지 익히 들어봤을 법한 발라드 명곡을 검색해보자. 10여 년 전 전 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옛 노래를 찾아 들으며 경험담을 풀어놓는 댓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album release

여름 막바지 도시탈출, 국내 신곡 5

방학과 휴가는 끝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평화로운 휴식과 새로운 일탈을 갈망한다. 마음껏 쉬거나 떠나지 못하는 마음을 대신하여, 도시를 탈출해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국내 신곡을 모아봤다.

Blues

블루스 피아노의 클래식 스탠더드 다섯

미국 남부의 영가, 노동요 등에서 태동한 블루스는 재즈와 함께 20세기 초반에 장르 음악의 모습을 갖췄다. 지난번 블루스 기타에 관한 기사에 이어, 블루스 피아노에서 빠질 수 없는 클래식 스탠더드를 모아 보았다.

album release

돌아온 식물의 시대, 43년 만에 재발매 된 '식물을 위한 앨범'

43년 전 미국, 식물과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앨범이 등장했다. 특이한 콘셉트만큼 이 앨범을 손에 넣는 방식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festival

산 속으로 모여든 13만 명 음악 팬들의 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후지 록 페스티벌을 찾은 13만 명의 음악 팬들에게 날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은 것 같다. 7월 26일부터 28까지 축제가 열린 나에바 지역엔 3일 내내 비가 내렸지만, 관객들은 우비 한 장만 걸친 채 꿈쩍도 하지 않고 공연장을 지켰다.

People

뮤지션 천용성, 되감기만 닳아 있는 내 기억의 카세트 플레이어

인디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올해 벌써 몇 차례 그 이름을 보거나 들었을 거다. 바로 뮤지션 천용성. 데뷔앨범 속에 지난 기억을 빼곡히 담았던 그가 이번에는 추억의 영상들을 보내왔다.

live music

스팅(Sting)과 쉐기(Shaggy)가 함께 Tiny Desk Concert에 나섰다.

재즈/록 음악을 하는 영국 뮤지션 스팅과 레개/댄스 음악을 하는 쉐기가 함께 콜라보 음반을 내고 각종 투어에 나섰다. 나이나 음악 스타일이나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은 어떻게 친한 사이가 되었을까?

retro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케미컬 브라더스의 이색 뮤직비디오

올해 아홉 번째 정규 앨범 <No Geography>를 출반한 ‘화학 형제’는 여전히 기발한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그 중 오래 전 TV에서 보았을 것 같은 감성의 뮤직비디오 세 편을 골랐다.

Music

키스 해링의 세계로 데려갈 뉴욕의 음악 20곡 <The World of Keith Haring>

2019년, 런던의 한 레코드 레이블이 키스 해링의 첫 전시를 기념하여 컴필레이션 앨범 <The World of Keith Haring>을 발매했다. 키스 해링의 세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 1980년대 뉴욕 클럽 음악 신에 주목했다.

indie festival

예술적 일탈을 상상하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2019년 여름,‘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가 시작한다. 오는 8월 15일까지 축제 개막까지 30일을 앞둔 지금, 1일권 티켓을 가장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album release

아픔을 담은 무지갯빛 일기장, 국내 신보 6

여기 뮤지션들이 각자의 언어로 아픔을 기록한 일기장이 있다. 남다른 시선으로, 누군가는 솔직한 언어로, 또 다른 누군가는 절망과 자조의 언어로. 초여름 더위도 잊은 채 이야기를 전하는 국내 신보 6장을 모았다.

Blues

미국의 블루스 신에는 세 명의 왕이 있었다

재즈와 함께 미국 남부의 아프로-아메리칸 노동요에서 유래한 블루스 음악의 역사에는 세 명의 왕이 있었다. ‘블루스의 세 명의 왕’, B.B 킹, 앨버트 킹, 그리고 프레디 킹의 인생과 음악에 대해 알아보았다.

Music

어디에서 왔어요? 달나라에서 온 해외 신보 3

때로는 분명한 것보다 불명료한 것에 이끌릴 때가 있다. 마치 이상한 나라에서 나를 마중 나온 ‘흰토끼’처럼 우리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주는 해외 신보들을 모아봤다.

documentary

밥 딜런의 가장 빛나던 시절로 다시 가보다 <Rolling Thunder Revue>

콘서트 영화의 클래식 <라스트 왈츠>를 제작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다시 같은 장르에 도전했다. 음유시인 밥 딜런의 전성기 시절 미국의 중소도시를 버스로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한 57회의 공연 스토리를 담았다.

british rock

데뷔 이후 43년 동안 정상을 지켜온 아일랜드 밴드 U2의 명암

10대 시절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한 4인조 밴드 U2가 12월 8일 고척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정상에 올랐다가 내리막길을 걷는 여느 밴드와는 달리, 여전히 티켓 파워를 유지하는 그들의 이면에 대해 알아보았다.

Music

여성 로커의 대표주자 크리시 하인드의 재즈 멜로디 재해석

그는 현대 음악에서 멜로디의 중요성이 갈수록 낮아지는 점을 아쉬워했다. 올해 9월에 출반하는 솔로 앨범 <Valve Bone Woe>에서 멜로디가 아름다운 재즈와 팝 클래식 14곡을 선별하여 자신만의 멜로디로 다시 해석한다.